직장 뒷담화 글쎄요 정말요만 하고 넘겼는데 주동자가 됨 ㅜㅜ

나한테 너무하다고 연락왔는데 나 진짜 저 두마디만함 ㅜㅜ 노관심이라…ㅎㅎㅎㅎ 찐 주동자가 일렀대 ㅋㅋㅋㅋㅋㅋ

[익인1]

걍 몰랐다고 넘겨 너가 사과하면 진짜 주둥자됨 자세한 이야기는 000님이 아시던데 그쪽에 물어보세요 해

[글쓴이]

올해 퇴사 예정인데 걍 좋게 넘기는 방법 없나

[익인1]

밑댓 좋네 저렇게 정치질 ㄱㄱ

[익인19]

그거알고 떠넘긴거네 와 그거악질인데

[익인2]

너무 귀찮지만 쓰니도 정치질 시작

[글쓴이]

나 어차피 12월 퇴사 ㅜㅜ

[익인2]

그럼 그냥 헐 누가 그랬다구요?? ㅇㅇ님이 그러시길래 전 아닌것같다구 했는데ㅠㅠ
어떻게 본인이 그래놓고 저한테 뒤집어 씌울 생각을 한데요..? 너무 무섭다...ㅠ

[익인4]

2222

[익인7]

333... 정확히+불쌍하게 먼저 말해야함

[익인11]

4 참고 넘겨봐야 소용없음 나중가면 결굿 나만 이상한 사람됨

[익인14]

11에게
555 적 만들어서 좋을거 없어 퇴사 후에 안만날수도 있지만 세상 좁더라.. 확실히하고 넘어가야돼..

[익인23]

66 와 좋다

[익인27]

쓰니야 이거는 딱히 정치질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고 그냥 사실대로 정정하는 것뿐이라 이대로 하는 게 좋을 듯?

아래댓글에 있는 '당당하게 하나도 안 쫄고 당연하게 이야기하면 사실인 쪽이 이김' 이것도 참고하고

명확히 거짓인 사실로 누명 썼는데 사실 정정 안 하고 순순히 덮어쓰고 그냥 넘어간다면 그것만큼 미련한 행동이 없다

[익인3]

진짜요?

[익인5]

주동자가 쓰니 퇴사할 거 알고 뒤집어 씌운거 아냐? 나같으면 주동자한테 연락할 거 같음.......

[익인2]

노농 주동자한테 연락하면 귀찮아짐
주동자만 빼고 모두에게 사실전달이 직빵..

[익인5]

근데 이 얘기 들은 사람 더 없으면 다들 안 믿을까봐..... ㅠㅠ

[익인2]

괜츈. 정치질은 무조건 기세임
그냥 당당하게 하나도 안 쫄고 당연하게 이야기하면 사실인 쪽이 이김

[익인5]

아 나도 명심해둬야겠다... 아직 크게 안 당해봐서 몰랐어... 모두에게 사실전달 해야지 나중에 괜히 자기도 주동자 될까봐 그 사람 피하겠구나

[익인2]

5에게
맞엉 사람들이 웬만하면 끼리끼리라는 말 믿고 찝찝하면 안 엮이려고 해
당연히 그쪽은 거짓말 한쪽이니까 발악할수록 본인 밑천만 까져서 어떻게 나와도 내가 이김

[익인5]

2에게
그렇네!! 사실 나는 학창시절때 애들이 다 좋아하는 애가 나에 대해서 거짓말이랑 선동으로 이상한 소문 내서 해명해도 아무도 안 믿어준 적 있어서 그때 그 애한테 연락해서 한번 대화나 해볼걸 하는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말한거거든... 성인돼서는 그런적이 없어서 몰랐어 다들 어릴때랑은 다르게 쎄하면 피하는구나 알게됐당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많이 생각해봤어 ㅎㅎ

[익인2]

5에게
에구... 상처 많이 받았었겠다..
어렸을때는 무리중심이고 그 나잇대에 소문내고 그런게 커서 더 안 믿어줬을거야...
나이 먹으면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인생에서 도태되더라구,..
위로는 안되겠지만 익인이와 다르게 그런 사람들은 아직도 그런 성격에 갇혀서 보기와 다르게 속은 끝도 없이 곪아갈거야.
질투와 비난으로 만들어진 자기만족은 꼭 본인을 해하거든

[익인5]

2에게
사실 나부터도 여기에 매여서 한동안 힘들었거든?.. 다 지난 일이니까 잊은 척했지만 그래도 속에서 응어리가 좀 남아있었는데 익 댓글 덕에 방금 싹 사라진 느낌이야 ㅠㅠ 진짜 익 말처럼 걔 그렇게 살고있다고 들었거든 .. 답 계속 달아줘서 고마워! 이렇게 모르는 사람한테 좋은 말 해주고 나도 모르는 사람 말에 울컥하기는 또 첨이네 ㅠㅠ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

[익인2]

5에게
익인이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줘서 고마워!!
익인이랑 대화해서 즐거웠어!
좋은 주말 보내~~~~

[익인6]

어우.. 전 그냥 무대응 넘겨버렸는데.. 누구누구(주동자님) 정치질 무서워서 못다니겠네요 하고 넘겨

[익인6]

담부터 누가 좀만 부정적인 이야기하면 어우어우 저는 그런거 몰라요오~ 또 제가 뒤집어씌울라~~하고 큰소리로 말하거 빠쟈

[익인8]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그 전까지 회사생활+쓰니 인맥이 달린 건데 윗댓들만큼의 정치질은 괜찮다고 생각함

[익인9]

아무리 12월 퇴사라도 나쁜놈 되고 나가면 찝찝하지 않겠어..?ㅠㅠ 억울한거 다 말하고 오해 풀어놔..이 사람들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어케 알아ㅠㅠㅠ

[익인10]

난 그런거 걍 냅둠

[익인12]

12월까지 지옥처럼 돼지 도살장 끌려가는거마냥 꾸역꾸역다닐거 아니면 사실 바로 잡으셈 퇴사 앞두고 하루하루 다니는거 안그래도 힘든데 어쩔려고 가만히 있지

[익인26]

22

[익인13]

이거 딱 집고 얘기해야됨 나도 퇴사할꺼라고 그냥 무시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지들끼리 신났더라 그꼴보니 천불이나...나가는거랑 상관없어 이직해도 어디서든 만날수 있는거라 얘기해 그대화 할때 어머 진짜요..밖에 안했다고 그때 했던 얘기 다른거 다 얘기하고 역공해야됨

[익인15]

당연히 안그랬다고 명확히 말해야지

[익인16]

12월이면... 꽤나 많이 남은거같은데..

[익인17]

12월까지 아직 한참 남음
윗댓들처럼 오해 풀고 그때 같이 있던 주변인들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님들도 주동자 잘못 덮어 쓰지 않게 조심하라는 식으로 소문낼 듯
뒷담화 하는 그룹은 어차피 다른 멤버들 빠질 때 마다 지들끼리 또 뒷담화 하는편이라 끈끈하지 않아 금방 와해될겨

[익인18]

지금 회피하면 당장 다음달에 퇴사하고 싶어질 걸 확실하게 끊어

[익인20]

익인이들 다들 똑부러진다… 나도 배워가요…

[익인21]

뒷담하는데 반응 제대로 안해주고 안낄라 하니까 꼴받아서 그랬나보네 와 어마어마한 ㄴ

[익인22]

뭘 좋게 넘겨 정치질 해야지

[익인24]

음침하지만 난 5년간 직장생활하면서 모든 순간 다 녹음 돌아가고있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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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런일 흔해....ㅠ

[익인29]

혹시 일 안다녀?

[익인28]

말 못 하겠으면 연락왔다는 동료한테도 정말요? 글쎄요라도 하지 지금이랑 똑같이 대답했다고ㅠ
나였으면 역으로 정치질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