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통화하다가 얼마 전에 애인지인한테 들은건데 다음 연애는 결혼할 사람이랑 하고싶다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했거든???
근데 이 얘기를 듣고 엄청 생각을 많이 하고 말 없다가 자기가 그 말을 한 건 맞다 근데 우리가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겠다 이 얘기를 나중에 들었던 지금 들었던 결론은 똑같을 것 같다 현실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다고 하고 너를 만나면서 이 부분은 마음에 안들고 이 부분은 마음에 들고 계속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곧 경조사 있을 것 같은데 있으면 나한테 말을 안할거라고 하더라고 물론 애인이 와서 하루라도 챙겨주고 그러면 정말 고맙고 그럴것같은데 지금은 나한테 말 안하고싶다고 하고 가정사도 솔직히 말 안하려고 했다는거야..
근데 이게 나는 그냥 오빠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 결혼할 사람은 나구나! 이런 생각으로 말한게 아니라 나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까 가볍게 넘겼다고 말하긴했는데...머리 아프다고 일단 낮잠 좀 잔다고 말하고 통화를 끊었긴 했는데...내가 괜히 얘기 꺼낸건가...? 이제 나 어케해야되나...이렇게 진지하게 말할줄은 몰랐어..
ISTJ들아 조언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