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 올라온 대부분의 고민들 답 한번에 정의 내려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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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상대방이 그정도로 사랑하진 않는 거임

안 사랑한다가 아니라 그정도의 사랑이 아니라는 거

말로는 표현하지만 행동으로는 표현하지 않는 거

(보고싶다고 말만 함, 사랑한다고 말만 함)

애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거

연락이나 만남의 횟수가 적은 거 등등

대부분의 사람은 욕구가 생기면 행동하게 돼있음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고 그런 식으로

내 애인은 아닐 거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다 하고 싶겠지만

진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임

(한두번 그런 걸로 쉽게 판단하는 불안형들은 없길 바람!)

이걸 깨닫고나서는 더 이상의 감정 낭비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라고 포장한 나의 자기합리화라는

시간 낭비를 많이 줄이게 됨

[익인1]

ㅠㅠㅠ 맞아...

[글쓴이]

직접 깨닫게 되면 당장은 슬픈 얘기지만 시간 낭비 감정 낭비 더 하기 전에 언능 깨닫고 더 좋은 사람, 나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 게 답이다 ㅠㅠ
말이 쉽진 않지만..

[익인1]

그래도 나에 대한 호감이 느껴져서 아직은 놓지 못하고 있어.. ㅠㅠ

[익인2]

맞아.. 그만큼 안 사랑해서…
마음의 크기가 딱 그만큼이라 그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