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잘 됐음하는 마음에 도와주려고 하는 건 알지만 별 공감 없이 팩폭하니까 심적으로 더 힘들어...
요근래 여러 일들이 겹쳐서 힘든데 방금도 “너가 왜 더 힘든지 아냐 운동도 안 하고 잠도 못 자고 도파민에도 중독 되어 있어서 그런거다 그냥 빈말로라도 알겠다 하면 안 되겠냐 억지로라도 좀 웃어봐라”
이런식으로 뭐라 하는데 정말 웃을 기분 아니라서 가만히 있으니까 자기는 일부러 걱정 돼서 그러는 건데 말 좀 들으라고 뭐라하고...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내 기준 자기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뭘 계속 하라고 강요해서 더 힘들어 원래 상대가 걱정해주면 따라줘야 하는거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