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엄마한테 장보러갈때 자기 먹을 중간크기 식혜 사오라고 했는데 엄마가 작은거 사왔다고 짜증내면서 큰걸로 다시 사오라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내기준 화병날거 같은데 다른 집들은 어떤가해서 그럴수 있는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