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심 없는데 특정 주제 관해서 호들갑떨고 자기모에화 하는게 문제임
예를들어 난 조용하게 살고 있는데 시시건건 예민하게 짜증내고 모든 대화가 대입관련 주제인 고3 수험생이라던가
난 직장인이라서 모르는 백수의 어려움을 계속 어필하는 사람이라던가
난 백수라 관심없는데 자꾸 직장상사 욕하는 사람이라던가
관심없는데 자꾸 지 남친 자랑하고 tmi남발하는 연애중인 친구라던가…
사사건건 사소한거 전부 다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뭐 좋은거 보면 ”울엄빠 데리고 와야겠다~“ 하는 마마보이라던가
“우리 뫄뫄 때문에” 이러면서 대화하는 상대랑 갖고 있는 공통점에 대해서 대화 할라는게 아니라 그냥 지 세계에 갇혀있으면 그냥 짜증나는거 거기다 더해서 “우린 커플이니까, 난 수험생이니까, 난 애있으니까, 우리집은 부모님이 엄하시니까” 특별한 배려를 당연히 생각하는거 그게 문제임 진짜 어쩌라고임
한 두번 감쓰도 되줄 수 있고 고민상담도 해줄 수 있지만 그게 계속되면 ^감성^ 그 자체가 되어버림
아 물론 커뮤 혼잣말은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