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엄청 순하고 곰이였는데
화많고 예민한 사람들이랑 지내니까 성격 엄청 예민해지고 눈치 많이 보게 됨
커서 고양이 입양했는데 고양이가 원래 엄청 예민한 동물이잖아 내가 밥 먹을때도 냄새나 촉감 느끼게 해주고 다양한 경험 시켜주면서 어떤 일이 생겨도 늘 안전하고 내가 지켜준다고 하면서 키웠음 물론 요구사항도 잘 들어주고 대화도 자주함
그러니까 완전 곰탱이 강아지 됐음 나보다 딥슬립함
지진나도 모름 병원가서도 식빵 구우면서 골골송
부르고 한번은 가방에서 흘렀는데
밖이라 무서워서 도망갈줄 알았는데
부르니까 오더라 요구하면 들어줄걸 아니까
표현도 엄청 잘해..
좋은 양육 환경이 아니였다면 사람이라도
따듯하고 느긋한 사람 만나자
성격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