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힘들다고 한숨쉬는게 너무 짜증나

누가 힘들어하지말래? 남들 앞에서만 쉬지 말라는건데 왜 자꾸 남들 앞에서 힘든 티를 내 진짜 짜증나

지만 힘드냐고 남들이 안힘들어서 그렇게 웃고 밝은 목소리르 말하는줄 아나

그게 얼마나 남들까지 지치게 만드는건데 지가 배려받고있는건 모르고

지도 남들이 계속 한숨쉬고 힘든소리하면 자리 피할거면서 왜 지 힘든건 이해받고싶어하지?

[익인1]

가서말해바

[글쓴이]

말했지 당연..ㅠ 몇개월째 말하고있는데 듣는 척도 안해 계속 에휴 하 걍 이세상에 있는 모든 한숨을 다 쉬어 남들이 안힘들어서 이러는 줄 아냐 이런 말 해도 듣질않아ㅠ걍 나혼자 이런데에 글써서 푸는수벆에ㅜ없아.. 진짜 개지친다

[익인1]

아이고ㅠㅠ

[글쓴이]

난 걍 이런 말 한마디만 들어도 위로되는데..ㅠㅠㅠ 고맙다 익인아..

[익인2]

토닥토닥

[글쓴이]

ㅠㅠ..고마워..

[익인3]

기분 나쁜 티 힘든 티 팍팍 내는 사람 극혐..너만 티낼 수 있냐구 ㅠㅠ 쓰니 완전 이해

[글쓴이]

그니까.. 나도 힘든데 힘든 티 내면 결국 주변 사람들이 눈치보게되고 그러면 결국 다같이 지치니까 보통 어느정도 참고 살잖아 아무리 가족 앞이라고 해도..ㅠㅠ 진짜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단위로 눈치보게하니까 너무 지쳐..ㅠㅠ 익인아 고마워 얘기 들어줘서..ㅠㅠ 덕분에 기분 좀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