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옆에 계속 있어주는 사친이 있어
찐친 바이브는 아니고 부담스럽지 않게 주기적으로 안부 물어주고 힘들어하면 다독여주고 만나면 밥도 자기가 사려하고 그런단말이야..?
내가 이어가려고 애쓰지 않아도 관계가 순조롭게 이어져왔어
근데 이게 짧은 시간이 아니라 거의 1년을 이러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얘한테 의지하게되나봐…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면 얘 생각이 나더라
굳이 얘한테 징징대고 고민상담 하는게 아니어도 얘는 언제나 내 편이니까 뭔가 얘랑 대화하면 힐링되고 그래..
얼마전에도 동생 해외가서 우울하고 공허했는데 갑자기 얘 생각이 났어…
이런적은 처음인데 이것도 호감인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