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매는 남보다 못 한 사이임.
여동생이 나 싫어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남이랑 아빠랑 남동생한정 생글생글이고 나한테는 입툭튀어나와서 틱틱 말투가 기본값임. 그래서 말투때문에 좋은말해도 나쁘게 와서 어릴때 미친듯이 싸우고 지금도 싸움.그 특유의 표정이 열 확 받는데 정작 본인은 내가 예민하다 그러는데 누가봐도 부모님이 봐도 나에게 틱틱된대
학창시절도 지금도 경쟁상대로 보더라고 자매면 가족이면 자격증 같은 거 따면 책 공유나 정리한거 공유할수도 있고 옷을 공유해달라거 한건 절대 아니고 그 옷 재질이 좋길래 어디서 샀어?옷 재질 괜찮은데?하는 순간 발악임ㅋ자기가 직접 재질 공부해서 괜찮은고 추린건데 공짜로 얻을생각한다고 아무 노력 없이 얻을 생각하지말란다.ㅋ
난 걍 빌려달란대로 옷 공유해주고 자격증이나 시험도 빨리 편하게 따라고 정리한거 다 주고 학교 시험도 정리하는거 도와줘서 성적 좋게 받았으면 양심이 없냐고!!!빡친다 본인은 안되고 내가 주는건 받겠다
오죽하면 엄마도 남도 아무 이유없이 공유하고 너 친구들한테는 잘 빌려주면서 왜 언니는 안되냐그럴정도로 정이 없다 매정하고 너밖에 모른다고 혼낸적 한두번이 아님..
자매끼리 여행가고 쇼핑?꿈도 못꿈..쇼핑 서로 봐주는게 아니라 본인옷만 딱 보고 고르는데 본인옷은 봐주길 바라면서 봐주고 내옷 쇼핑하면 그길로 가게 나가면서 카페있을게 다 사면 연락해라 하고 나가버림..어이가 없어서 그뒤로 같이 안감
여행도 혼자 돌아댕기다가 사진찍어달라할때만 친하게 다가오더니 자기만 찍으면 사라짐 내 사진은 지나가는 행인에게 부탁하거나 못 찍으니까 굳이 동생이랑 같이 다닐 필요가 없더라
왜이러는지 궁금하다 여동생입장에서 왜 저런 행동인지 알고 싶다 친구들에겐 활발하고 성격 좋은 아이고 남동생에게는 모든걸 다 들어주고 다 맞춰주는 누나임 딱 나에게만 경쟁자에 눈에 가시같은 존재인게 이유가 뭘까…?난 여동생도 잘해주고 싶고 다 챙겨주고 싶고 좋은건 다 공유해주고 싶어서 다해줬도만 돌아오는건 매정한 표정과 매정한 행동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