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68l 1

이주에 한번씩 뵙고 할머니 나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혼자 사심

자식이 아빠랑 삼촌이랑 둘이야

근데 삼촌이랑 같이 살긴 하는데 삼촌이 일 때문에 일찍나가서 늦게 들어오셔

올해 81세신데 아까 전화오셔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자기 이제 80 넘었다 이제 나는 곧 간다

울면서 막 내가 빨리 가야 너네가 편하다 이런 얘기하심

너무 당황스러워서 막 살갑게 대처를 못했어

그냥 아니라고 더 오래 사셔야된다고 건강하셔야죠~~ 요즘은 90세 넘어서도 정정하신 분들 많다고 그랬는데 아니라고 80넘으면 가야지 막 이런 말 하시고...

술 드신 것 같애

간 때문에 술 드시면 안되거든 아빠가 성격이 좀 불같다 해야하나 약간 분조장잇음..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엄청 뭐라한단말임 술 마시실 때마다ㅠㅠ

간이 막 엄청 안좋은신건 아닌데 조심은 해야하는 수준

엄마는 막 엄청 퍼마시는것도 아니고 못마셔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보다 한두잔 드시게 하는게 더 낫다 이러면서 아빠랑 또 싸움

엄마가 간호산데 요양원에서도 오래 일했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따서 웬만하면 엄마 의견 따를 것 같은데 아빠 성격이 진심 치와와수준임 나도 걍 포기햇어,, 나 입시 때도 전쟁이었음

암튼 그러다보니까 할아버지는 아빠가 뭐라하는거에 매번 마음 상하시는 것 같고

아 모르겟다ㅠㅠㅠ 그냥 그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는데 또 내가 할아버지를 완전 이해할 수 있진 않으니까 너무 쉽게 말하나 싶고

자주 찾아뵙고는 싶은데 나도 그럴 상황이 아니라서 시간 내기가 어려움 이주에 한번도 많이 내는거야ㅠㅠ

아직 22살이라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나 결혼 할때까지 하고 나서도 계속 계셨으면 좋겠는데 요즘 엄마나 아빠한테도 전화해서 울면서 자꾸 이런말 하시는듯

착잡하다



 
익인1
외로우신가봐... ㅠㅠ.. 근데 할머니 할아버지들 나이 좀 드시면 저런 얘기 계속 하시긴 하더라ㅠㅠ 손주 입장에선 맘 아픈데 어떻게 할 수가 없음
19일 전
익인2
노인우울증 꽤많은데ㅠㅠ 아부지한테 우울증관련 얘기해보는건어때
19일 전
익인3
쓰니 착하다 나는 어릴때는 그렇게 남녀차별하더니 오빠가 할머니 전화 다 씹으니까 이젠 나한테 기대길래 나도 전화 안 받음
19일 전
익인4
음주보다 아들이주는 스트레스가 더 쥐약이겠다 간에 스트레스 진짜 안좋은데..막줄쓴것 처런 나 결혼할때까지 사셔야지 하도 전화도 가끔드리자 아부지는...답없어보여
19일 전
익인5
외로우신가봐ㅠㅠㅜ아들들만 있으니... 살갑게 대해줬을리도 없고ㅠㅠㅜ 가끔 찾아뵙고 같이 맛있는 식당이라도 모시고 가는게 어떨까...
19일 전
익인6
밈아푸다.. 한번 찾아가뷰는건?
19일 전
익인7
아 슬퍼.....ㅇㄷ말처럼 카페가서 티타임 같은거 하거나 맛있는 식당 예약해서 기분전환 시켜줘...생각보다 좋아하심
19일 전
익인8
ㅜㅜㅜ 쓰니맘이 넘 착하다 할부지 오래오래 건강하섰으면 ㅠㅠ
19일 전
익인9
할아버지 뵈러 자주 못 가더라도 가끔씩 안부 전화하는 게 답인 듯 ㅠㅠ 살갑게 할아버지 뭐 하세요? 저녁 드셨어요?라든지 이런 소소한 대화라도 많이 해야 될 거 같다...ㅠㅠ
19일 전
익인10
내일 먼저 전화해서 점심이나 저녁 드셨나 소소한 대화하는거 추천
19일 전
익인11
맘안좋다 우리 할머니도 80대에 그런말씀 하시다가.. 안 좋은 선택 하셔서 집안 난리 났었어..나두 계실땐 연락도 안 하고 그랬는데 너무 후회돼 이번 기회에 혼자 계신 할아버지 찾아뵙고 해봐..
1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얘들아 나 손떨려 애인이랑 저니하는ㄷ 띁에 2718 1:2569899 9
일상 이게 상식이야..?진짜? 나만 아무렇지 않아?????296 9:4526057 1
일상신입이13 19 20 연차써서 우리회사에서 말 나왔네303 7:4726031 0
이성 사랑방애인이 차있는 익들아 기름값 줘본적 한번도 없음?117 09.12 21:0931096 0
야구/장터491일만에 소형준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82 09.12 21:3112509 1
하..30시간째 단식중 나약한게 이거 햇다고3 5:24 82 0
아 더워 5:24 54 0
오늘공강 5:20 40 0
검사때문에 약먹고있는데 5:17 17 0
다이소에 그 시루콧토? 같은 화장솜 팔아??? 1 5:17 157 0
응칠 칠봉이, 꿈파 도하, 캐캐체 시우 같은 남캐가 좋음4 5:16 75 0
오늘 뭔 날이냐 벌써 불켜져있는 집 꽤 보이네23 5:15 568 0
다들 학생때 돈 쓰고 옷 사는 이런거 어떻게 참았어?2 5:15 58 0
전전남친 맨날 은근슬쩍 지 불행서사 알려줬는데1 5:15 44 0
에어팟 배터리 없다는 경고알람도 안뜨고 냅다 꺼지는 거 킹받네 5:15 18 0
다시 공부 시작해서 필기구 사모으는중 5:14 19 0
눈감고 잤는데도 자고일어나면 눈 엄청 건조한거 왜그럴까? 5:12 20 0
200만원짜리 미국간호사 면허증 따는거 어케 생각해?20 5:11 274 0
내 동생 발레리나 몸무게다 키 159에 38kg임5 5:11 352 0
택시 미터기 켜두고 5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 나와? 5:09 102 0
회사 거리 멀면 지원할거야? 아니면 지원 ㄴㄴ야?7 5:09 110 0
엄마는 맘스터치 아빠는 파파존스 오빠는?9 5:09 280 0
알바 사장님한테 겁나 큰 멜론 3개들이 한박스 받음..2 5:08 38 0
상쾌해.. 8시간 자고 인낫다.!!!2 5:07 73 0
얘들아 5시야 빨리 자5 5:06 166 0
전체 인기글 l 안내
9/13 13:48 ~ 9/13 13: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