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백수취준생에게 ㅇㅇ이는 요즘 뭐해..?라는 말을 한 작은고모..

이제 한의사라는 목표가 생겼는데

꼭 한의대 가서 저 한의대 다녀요 라는 말 하고 싶다

그때 우물쭈물하고 아무말 못한 내 자신이 자꾸 떠오르네..

[익인1]

수능 다시 볼거야??

[글쓴이]

웅 수능준비해ㅎㅎ

[익인1]

몇살이야!? 장기취준이었다구 하길래,,! 나도 뒤늦게 시험 준비하구 있어 수능은 아니고! 나도 그 마음 알아서 파이팅하쟈..!!

[글쓴이]

웅웅 20대 후반이야ㅎㅎㅜ 나이 말하기 부끄럽당 화이팅하자!!!

[익인1]

크크 나도 후반이야!!! 익인이는 공부 어디서해? 집공 아니면 스카나 도서관?! 나는 스카 다니는중..!

[글쓴이]

1에게
나는 도서관이나 집공..! 스카다닐돈 없음 흑흑 익인이는 뭐공부해? 궁금하댜

[익인1]

글쓴이에게
나 도서관 잠깐 다녀봤는데 빌런이 너무 많길래 스카 다닌다ㅜㅜ 나는 전문직 시험..!

[익인2]

할 수 있다!!!

[글쓴이]

고마웟!!

[익인3]

뭐하냐고 물어볼때 대답하기 싫음... 왜 묻는지

[글쓴이]

나도.. 내 사정알면서 일부러 묻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