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쯤에 디엠 릴스 공유 하나 한거 말고 카톡으로 아침인사는 안오는거야. 결국 내가 먼저 열두시 넘어서야 “일어났어? 뭐해?” 하니까 그제서야 “일어났어요 작업하러 스카 왔어요” 잃게 답장 옴…
요즘 바쁜건 알거든 맨날 새벽까지 일하다 자고 거의 주7일 일정있어..시외에서 현장조사하고, 팀회의하고, 미팅 회식 등등 하느라 볼 시간이 거의없음 ㅠㅠ그래서 어제 밤에 일끝나고 만나서 방잡고 심야영화 보고 먹다가 자고 나옴… 근데 그날밤에 자러갈때 내가 무뚝뚝하게 말하지좀 말라고 뭐라고 했거든 ㅋㅋ그래서 그거때문에 지혼자 스트레스받나 싶었어..
그래서 너 나한테 뭐 삐졌어?했더니 어리둥절 하길래 오늘 왜 일어나서 연락 안했나해서~ 하니까
아니 내가 아침에는…몸상태가 쉽지않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너 피곤한건 아는데 그래도 인사는 좀 해.. 이러니까 알겠다더니 “아 이제 아침에 예약문자로 잘잤어? 일어났어~걸어놔야겠다” 막 이렇게 장난침 ㅋㅋ그리고 내가 잘때도 애정있게 인사좀 해~ 이러니까 알겠다길래 걍 나도 웃고 넘겼어..
그냥 이번엔 넘어가고 이해해줘야되나? 요즘에 워낙 바쁘고 피곤해서 그런지, 일어나서 바로 연락 안하고 10~11시 되고 나서야 연락 준적은 몇번 있어도 이렇게 아예 연락 안준게 처음이라 … 그냥 하도 할게 많아서 나 신경쓸 여력이 없어져서 그런건지..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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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소 태도는 이랬어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