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간만에 만나서 술마시는중인데
늦게까지 마시는것도 노는것도 다 오케이야
그냥 나랑 만날땐 12시만 되면 피곤하다고 졸고 머리만 대면 자던 사람이
친구나 직장동료들이랑 술마시러가면 3-4시까지 마시고 노니까 속상해..
집에만 잘 들어가면 언제까지 놀든 상관안했는데
왜 나랑 놀때만 그렇게 피곤할까..ㅠ
퇴근해서 보는것도 아니고 토욜 오후에 만나서 데이트하다가 술마셔도 그렇고.. 나랑 마시는건 재미가 없낭..ㅠ
방금 아주 신나게 만취한 목소리로 전화와서.. 참 그렇넹.. 구냥 구렇다구ㅠㅠ 한탄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