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광주원정 갔을때 싸인받았는데 그때가 종준선수 처음 콜업됐었고 1군무대는 한번도 안섰던 시기라
내가 진짜 미안하지만 이름을 몰랐거든ㅠㅠ
근데 너무 똘망똘망 잘생겨서 눈에 딱 보여서 냅다 싸인받으면서도 이름을 몰라서 그냥 "선수님 화이팅하세요!!" 이렇게만 얘기했는데 오히려 종준선수가 나한테 인사를 90도로 하면서 감사합니다!!하셔서 나도 덩달아 90도 인사함ㅋㅋㅋ
심지어 싸인받고보니까 거의 손마킹 수준으로 뒷편 한가운데에 크게 해주셨어ㅋㅋ
그때 너무 호감이라 그냥 항상 응원해야지했는데 그 후 1군무대에서 너무 좋은피칭 보여줘서 괜히 뿌듯ㅠㅠ 그때 받은 싸인이 진짜 두고두고 잘받았다 기분좋더라ㅋㅋ
진짜진짜 내년에 더더 잘해줬으면 좋겠고 너무 기대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