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정도면 정떨일만해? 내가 좀 각박한가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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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에는 분명 눈꼽같은걸 못봤던거같거든? 근데 최근에 데이트할때는 자주 눈꼽이 껴있었어.. 근데 대놓고 말하면 상처받을까봐ㅠ 우리는 중간에 화장실가는타임도 많은데 얼굴을 안보고나오는건지 그대로더라

그리고 또한가지는 1년반째 사귀고있는데 맨날 보는옷이 그옷이 그옷이야.. 옷 몇벌로 계속 돌려입는데.. 새로운모습도 좀 보고그래야 설레는건데 집도 꽤 사는편같던데 이것도 좀 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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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벗겨졋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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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그저 안보이던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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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하다기보단 이제 세세한게 보이는거아냐? 대놓고 말해주기 그러면 내가 하는방법은 거울 한번 보고와야할것같다고 말해주긴해 그리고 옷 같은것도 불만이면 그런건 말은 꺼내볼수는있지않나라는 생각이야 거기서 싫다고하면 어쩔수없는거고 긍정적으로 아그럴까?하면 같이 쇼핑하러가자고 그러면 되지않을까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