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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졸업하고 갑자기 병 생겨서 그거 치료하느라고 2년 공백기였는데 혹시 이런 케이스는 면접 때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

완전히 치료된 건 아니지만 업무에 지장은 전혀 없어

근데 아마 한 달에 한 번씩 병원 다니고 하다보면 어짜피 알게 될 것 같아서.. 면접 때 공백기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

확실히 마이너스 되겠지..?ㅠ



 
익인1
나 회사다닌지 5년차고 우리 팀원으로 들어온다고 하면 업무에 지장도 없고 별생각 없을 거 같은데 인사담당자 입장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
19일 전
글쓴이
내가 인사담당자였어도 나 말고 다른 지원자 있으면 나 안 뽑을 것 같긴 해.. 더 고민 좀 해봐야겠다 댓 고마워ㅠ
19일 전
익인1
왜 그렇게 생각하지 ?!!! 그건 인사팀에서 평가할거고 다른 지원자보다 쓰니의 학벌이나 강점이 있을수도 있잖아
19일 전
익인1
나는 경력직 이직 준비중인데 ~~~ 찾아보니까 대부분의 경력직 사람들이 모든건 인사팀에서 평가할거니까 지원도 하기 전에 스스로 판단하고서 지레 겁먹고 물러나지말라고 하셨어 !!! 취업은 자신감이랑 기세가 중요하다 !!!! 아픈걸 이겨내고 건강해진것도 경험이고 성장한거잖아 주눅들지망!!
19일 전
글쓴이
아픈거 이겨내고 건강해진것도 경험이고 성장이다.. 너무너무 값진 말이다 덕분에 자신감 얻고 가ㅠ 익인이두 꼭 이직 성공하길 바라!!
19일 전
익인1
고마워 ~~~ 정말 치료기간절대 무의미한 시간 아니야 쓰니한테 힘들었던 시간이였어도 다 경험인 시간들이니까 !! 아프다고 짤하는 회사는 걍 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겁먹고 기회 놓치지말고 잘 잡아! 화이팅하자
19일 전
익인2
검색해서 들어왔엌ㅋㅋㅋ 나도 병원다니고 치료받느라 1년 넘게 쉬었는데 그래서 같은 고민중이야 쓰니야 우리 화이팅하고 그무엇보다 건강하자!
12일 전
글쓴이
졸은말 너무 고마워 :) 나는 중소기업이지만 저번주에 면접봐서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어! ㅎㅎ 그냥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는게 내 속이 편할 것 같아서 다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 하시더라 괜한 걱정이었나봐!! 이래서 미리미리 사서 걱정하지 말라는건가봐 ㅎㅎ 익인이두 걱정말고 조금은 그 걱정 내려놓고 면접 맘껏 보러 다니길 바라 익인이의 앞으로의 모든 날들을 응원할게!
12일 전
익인2
헐 정말 잘됐다! 쓰니 댓글을 보고 나도 걱정이 조금 덜어지고 용기가 생겼어 아팠다는 얘기는 어떻게든 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얘길 해봐도 괜찮을꺼같단 생각이 든다 취뽀한거 진심으로 너무 축하하고 나에게 용기를 주고 좋은말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꼭 그럴게 쓰니도 앞으로 더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나도 응원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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