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회사 부당업무 그냥 해?

3년차인데

요즘 다니다보면

" 이걸 왜 내가 해야해? " 하는 업무들을 자꾸 주거든

다들 이런거 그냥 해?

아님 직설적으로 못한다고 얘기해?

[익인1]

ㅇㅇ.. 참고 하지 회사 그만둘거 아니니까

[익인2]

무슨부당인지 확인하고 진짜 이상한 부당 아니면 하지

[익인3]

부당이 어떤 건데? 사적 심부름 이런건 안하지

[익인4]

그래도 회사에 관련된 일이면 조용히 함... 사적으로 잡일 시키는 거 아니면

[익인5]

어느정도의 부당인데?? 자녀 숙제 이런거면 안하고 회사 화분에 물주기 이정도는 함ㅋㅋㅋㅋ

[익인7]

부당이 뭔데?? 어렵다 귀찮다 하기 싫다 이런건 부당이 아니잖어

[익인8]

상황보고! 내가 여유가 있고, 사내 누구라도 일손 거들어야 할 상황일 때, 그리고 온리 내 일로 끝날 때만...만약 내가 이일을 맡았을 때 동료나 팀 도움이나 양해, 이해가 필요할 상황이면 거절

[익인9]

회사에 사람이 없었어서 걍 했음... 부장님이 사장님한테 못하겠는건 못하겠다고 하라고 했는데 그런 말 못하겠더라 나 같은 경우는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딴 회사 업무였음 내가 하는 일이랑 같은 거니까 이것도 좀 해줘 이런거...

[익인10]

해야지 뭐 ㅜㅜ
나도 전무가 시키는 지 개인 일들
안 그래도 일 밀리고 야근하는데
한 적 있음 ㅋㅋㅋㅋ ㅜㅜ

디자인팀에는 회사 임직원 딸 사진 포샵도 시키더라

[익인11]

임원이 보고싶은 콘서트 티켓팅...? 혹은 임원 장례식장에서 음식나르기...?

[익인12]

부당업무가 진짜 부당업무인지 그냥 내생각에 부당업무인지부터 볼듯
누가봐도 그사람이 하는게 맞는데 첨올때 이일이 내일이 아니였다고 부당하다고 계속말하는 사람이 내옆자리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