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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동생 나 중에 누가 비정상인건지 판단좀 부탁해 익들아...

울 집 3-4인 가족 식비가 하루에 3만원이라

보통 점심 저녁 15000씩 쓰거나 반찬 있으면 아껴뒀다 저녁에 3만원어치를 먹는데

동생이 반찬 투정이 심해서 자기 기준 집에 반찬이 괜찮은게 없으면 혼자서 15000원짜리를 시켜먹어 그 이하는 배달 안된다고

그러면 나머지 가족들은 집반찬 먹는데

이게 정상이야? 비정상이야?

내기준 엄마 아빠가 다 있는데 혼자서 식비 절반으로 햄버거 시켜먹는게 사이코패스같은데

내가 하도 그럴때마다 뭐라고 잔소리하니까

엄마 아빠가 나보고 시끄럽다고 계속 동생 편만 드니까 이게 진짜 뭔가 싶어서

익들 기준 이해 가능해?

심지어 고모랑 고모부 왔을 때도 반찬 맘에 안든다고 혼자 햄버거 시켜먹는거보고 화병 나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이것도 이해 가능해?



 
익인1
비정상인데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시는거라.. 동생은 아무리 뭐라 해도 안들을거야...
2개월 전
글쓴이
심지어 3만원이면 집에 반찬 있으면 아껴둬도 되는데 매번 시켜먹는걸로 다 써버리고 남으면 그걸로 다음 끼니 해결할 수도 있는건데 버리고 다음 식사 때 다른 메뉴 또 새로 시켜 집밥 잘안먹으려고 하고
2개월 전
익인1
동생이 좀 이상한데 귀한 아이처럼 키우시네 ㅎㅎㅎㅎㅎ 쓰니 답답하것다
2개월 전
익인2
솔직히 교육 잘못하는 건 맞음 좀만 맘에안든다고 본인 혼자 돈 크게 쓰면서 혼자 따로 먹는게 뭐 갑부도 아니고... 근데 부모님 돈이면 부모님이 괜찮다는 거니까 쓰니가 화내봐야 별 의미없을듯
2개월 전
글쓴이
우리집 빚도 많은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내가 화병나서 정신이상자될거같아
2개월 전
익인2
빚도 있으면서 애 이상하게 키우고 애먼 데 돈 쓰실거면 알아서 하시라고 너는 커도 그 빚 감당안할거라고 해 그리고 걍 빨리독립해 가족 고치려고 드는 거 쉽지 않고 그러다 너만 속 다 버려
2개월 전
글쓴이
아직 독립할 돈도 없지만 하도 셋이서 나를 괴롭히니까 돈 생긴다해도 더 나가기 싫어 셋 다 나 독립하는거 좋아할테니 누구 좋은 일 시켜주나 싶어서 나도 삐뚤어만지네
2개월 전
익인3
그럼 너도 시켜먹겠다고 해봐
2개월 전
익인3
반응 다르면 화내고
2개월 전
글쓴이
동생이 또 투정하니까 엄마가 동생은 카드주면서 시켜먹게해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화내고 밥안먹으니까 갑자기 엄마가 나보고 나는 집밥 있는데 왜 안먹냐면서 화를 내는거야 난 투정한 적이 없는데 엄마 혼자 망상으로 그러니까 내가 반찬 투정했으면 무조건 차별하는거네 싶어서 더 짜증나서 내가 동생이랑 차별하지 말라고 왜 잘못한 사람 편을 드냐고 뭐라고 했더니 나도 시키래 하 이러니 동생같은 괴물이 탄생했지...
2개월 전
글쓴이
어떻게든 돈을 쓰려고 난리야
그러니 빚 잔치지 내가 돈 허튼데 쓰지말라고 계속 뭐라고하니까 나보고 구두쇠래 정작 동생은 돈하나 내는거 없고 당장 식비도 부족해서 내 돈 한달씩 빌려줘서 사는데 나는 쓰지도 못하고 간식도 최대한 아껴서 사려고 하는데 동생이랑 엄마는 천원 이천원 아껴서 뭐하냐고 구두쇠처럼 굴지말래 본인들 돈 아니니 쉽겠지

2개월 전
익인4
쓰나 이정도면 돈 모아서 독립하는게 어떨까 싶다ㅠㅠ
가족들 모두 쓰니 편 아니구 고마움도 모르는거 같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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