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대쉬는 많이 받아봤는데 시간도 관심도 없고 교환학생으로 미국가는 바람에 장거리 연애는 싫어서 안사귀었었거든.. 다시 한국와서 이제 시간도 있겠다 연애하려고 친구 친한 오빠 소개받았는데 잘생기고 키도 크고 나랑 대학도 같고 뭐 다정한것도 같아서 사귀었는데 무난무난하게 잘 지내서 이제 2년이 됐단말이지.. 난 27이고 오빠는 30인데 둘다 결혼생각 있어서 슬슬 부모님한테 소개해드려야 하는데 ㅋㅋ큐ㅠㅠ 오빠가 부끄러운게 아니라 걍 내 남친이야 이러고 보여주는거 자체가 부끄럽달까 ㅠㅠ 부모님이랑 남친얘기 한번도 안하고 걍 있다는 정도만 알고 뭐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 이런거 얘기도 안하는데 앞에서 꽁냥꽁냥대기도 웃기고 그렇다고 남친인데 어색하게 하는것도 웃기고 ㅠㅠㅠ 먼가 수치스러움..ㅋ쿠ㅜㅜ 동생도 놀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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