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개월만에 겹지인이랑 다같이 만났어
그냥 쿨하게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
근데 취해서 그런지 자꾸 과자 먹여주고 장난으로 툭치고
우리 이랬었는데~ 오랜만이네 이러고 (원래도 친구같은 연애)
다음날 일어나니까 전화 와잇어서 시시콜콜 근황 얘기하고 마지막에 잘 지내자는 멘트로 끊었어
흠… 난 미련은 있는데 차여서 다시 고생하고 싶지 않아
근데 오랜만에 만나니까 정말 잘 맞고 같이 있는 시간이ㅜ재밌어서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