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얼마 안됐거든 1년 정도
근데 벌써 권태기가 온건지.. 나랑 데이트하는게 이제 재미도 없고 내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든대
우리집에서 항상 금토일 보냈는데 이젠 우리집이 불편해서 같이 못 자겠대
이럴거면 저번주에 부모님한테는 왜 데려갔는지.....
나만 항상 기다리고 매달리고.. 내가 뭐하자하면 항상 거절해서 상처 받았다고 얘기하니까 대화 거부하고 회피해버려
사람이 좋아서 내가 어랴도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이런 사람 또 있을까 싶다고 내가 사랑방에도 글 많이 썼는데 결국 이렇게 되나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