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처음으로 오늘은 열받아서 후반엔 목소리도 안 내고 대충 손짓함...
우천중단 때도, 무기력해 보일 때도 오히려 더 힘껏 응원했는데 오늘 같은 경기는 도대체 왜 응원해야 되는지도 모를 정도 ㅋㅋㅋ
불펜에선 어제 본 애가 또 몸을 풀고 등판하고 있는데
타자들은 초구딱이나 공을 많이 보려는 의지도 안 보여
최근 너무 야구에만 빠져 살았는데 걍 당분간 현생에 집중해야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