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차로 출퇴근한 지 이제 2주차인데... 가족 중 한 명이 며칠만 자기 태워다달라는데 솔직히 부담이야 내 직장이랑도 반대편이고 우리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보다 두 배 더 멀고 한 번도 안 가본 길이라 진짜 부담맥스임... 근데 태워다달라는 것도 이해가 되는 게 되게 외진 데에 있어서 가기도 좀 힘들고 그거에 좀 이골이 난 상태같거든 이런 부탁 원래 잘 안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부탁했을까 싶고... 근데 내가 정말 운전 잘하면 얼마든지 태워다주겠지만 이제 막 차 굴리는 수준이거든 어려울 것 같다고 넌지시 이야기하니깐 서운해하는데 하 뭐라고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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