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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는다는게 뭐 못헤어지고 있다거나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한다거나 이런건 아니구 ㅋㅋ

동거했었는데 회사 끝나고 그 집에서 보내던 시간들 회상하면서 울적해지거나 아 걔 집은 이쪽으로 가는거였지.. 이러면서 그리워하고ㅋㅋㅋ 뭐 대충 이런느낌..

걔라는 사람이랑은 별로 추억이 없어서 그리워할만한 그런것들이 없거든? 걔가 그립다기보다는 내가 걔랑 같이 살면서 안정감?같은걸 느꼈었었나봐 그 안정감이 그립네..



 
둥이1
안정감 뭔 줄 알아 나도 추억은 많이 없는데
내가 그때 많이 행복했어서 자꾸 생각이 나

19일 전
글쓴둥이
나는 행복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항상 집 가면 사람있고 자다 눈뜨면 사람있고 이런게 좋았나봐..
19일 전
둥이2
아고 ㅠ 동거했으면 잊기 쉽지는 않지.. 시간이 약이다 증말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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