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터진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흉흉한 일 얘기하다가 내가 남자는 못 느끼는 것들 많을걸? 이런식으로 얘길 꺼냈어 예시로 밤에 혼자 걸을 때 무섭다 이랬더니 나도 무서운데? 이러길래 그건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화장실 몰카 얘기를 했어 여자화장실에선 구멍 흔하게 보여서 항상 공중화장실 같은 곳 가면 불안한 마음이 든다, 괜히 얼굴 가리게 된다 말하니까 구멍 있다고 다 몰카 아니지않냐, 왜 찍힌 사람마냥 과하게 반응하냐 이러길래 기분이 상했어
그래서 기분 나쁘다 했더니 내가 첨에 남자라서 못 느끼는 거 많다 라고 얘기한 게 너무 기분 나빠서 자기도 기분 나쁘게 말한 거 같대
쌤쌤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