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77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잡담] 나 이거 사기 당한거지? | 인스티즈

일단 내가 방금 당한거라 말이 정리가 잘 안되고 두서가 없어 미안해

내가 모바일 게임 하는게 있는데 그게 중국 게임이거든 근데 어떤 외국인이 게임 대화로 자기가 내 계정 사고 싶다는거야 내가 거기다 현질을 꽤 많이 한 편이라 현질한 값 만큼 본인이 보내준다고 해서 나도 솔깃해서 좋다고 했거든... (왜그랬을까)

근데 저 사진 속 사이트를 알려주더니 저기가 글로벌 제 3자 거래 플랫폼이라 서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따라서 사이트 가입도 하고 사이트에 내 주민번호 적고 은행 계좌번호 적고...

신분증 사진 찍어서 보내서 본인인증도 했거든..(진짜 왜 그랬을까)

그런데 이래놓고 저 사람이 보낸 돈이 내가 본인인증을 제대로 안해서 사이트 내에서 동결 됐다고 사이트 서비스센터?에서 200달러를 보내래 보내면 저사람이 보낸돈이랑 200달러 같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한참 늦었지만 이때부터 낌새가 이상하다 느꼈어) 그래서 내가 돈없다고 못보낸다고 거지라고 절대 안된다고 했거든

근데 동결해제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신분증 블랙리스트로 등록 된다면서 비행기 탑승이나 고속철도 탑승도 금지된다고 하고 구매자가 불만을 제기할 경우 법적 책임도 내가 져야한다고 얘기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내일 경찰서 가서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어찌저찌 대화는 끝냈는데 이거 내 개인정보만 다 털리고 사기당한거 맞지..?



 
   
익인1
응..ㅠㅠ
18일 전
익인2
어...
18일 전
익인2
진짜 미안한데 저기 헤드셋 끼고 웃고 계신 외국 언니부터가 넘 사기사이트의 전형적인 느낌임..
18일 전
글쓴이
저게 고객서비스 클릭 버튼이라고 얘기해서 저기서 대화한거야...
18일 전
익인2
이미 계정 정보는 다 넘긴거야 그럼?
18일 전
글쓴이
아니.... 그것도 모르겠어 게임 ID는 입력했는데 다른건 하나도 입력 안했어 혹시 몰라서 게임 들어가봤는데 너부 멀쩡해
18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혹시 모르니까 비번이라도 바꾸자

18일 전
글쓴이
2에게
그 아이폰 게임센터 연동된건데 그것도 비밀번호가 있었나...? 찾아봐야겠다 고마워 ㅠㅜ

18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리고 외국인이면 니 주민번호 가져갔어도 크게 활용 못할 거 같애 내 생각이긴한데.. 혹시 모르니까 카드나 이런 거 해외걀제 막을 수 있는 건 막아두고..걱정말구 어여 자

18일 전
글쓴이
2에게
카드 다 막아두고 해외 ip차단 서비스 등록하고 왔어.. 번호도 바꿔야겠다 순간 너무 막막해서 멍했는데 덕분에 챙겼어 너무 고마워

18일 전
익인3
주민번호 요구한거부터가...
18일 전
익인4
웅...싸그리털렸다...
18일 전
익인5
오……
계정 산다고 먼저 접근한 거부터가 99.9퍼 사기 시작이었음 최대한 빨리 신고라도 해야겠다 ㅠ

18일 전
글쓴이
아... 어떻게 해야하지 처음 당해본거라 손이 떨리네 나 호구다...
18일 전
익인6
경찰서 꼭 가자 쓰나
너탓하지말구 저놈이 나쁜거야

18일 전
글쓴이
주변에 말은 못하겠고 혼자 바보같다 생각하고 있는데 잠시나마 힘이 된다 고마워 내일 아침에 꼭 경찰서 가야겠다...
18일 전
익인7
아이고ㅠ 쓰니야 너무 자책하지마... 가끔 사람이 홀려서 그런건지 저럴 때 있잖아.. 정신 차리고 보면 내가 미쳤었나 싶을 때!..! 얼른 경찰서 가자
18일 전
글쓴이
내가 진짜 왜 그랬지... 고마워 내일 아침에 바로 가봐야겠어...ㅜ
18일 전
익인8
얼만데?
18일 전
글쓴이
그동안 내가 현질한 딱 그 값이야
18일 전
익인9
그래도 돈은 안털렸네.. 그나마 다행인가
18일 전
익인10
개인정보 바꿀 수 있는 건 싹 다 바꾸면 괜찮아
18일 전
익인11
어휴 나쁜놈들 그래도 중간에 낌새 알아차려서 다행이다! 쓰나 너 절대 바보 아냐 오늘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내일 아침 일찍 신고하러 가면 돼~~ 다 괜찮을거여
18일 전
글쓴이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조심해야지 내일 신고 잘 하고 와야겠다 정말 너무 고마워!!
18일 전
익인12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바꾸자.. 전번이랑 계좌 돈도 옮겨 놓고..
18일 전
글쓴이
응응 일단 계좌돈은 다 옮겨뒀어...! 전화번호도 변경해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18일 전
익인14
그래도 돈 안보낸게 다행이다 늦게라도 알아채서ㅠㅠ 잘했어ㅠ 해외결제 될수있는것만 우선 정지시켜놓고 경찰서 꼭 가서 해결 잘 되길 바라ㅠㅠㅜ
18일 전
글쓴이
내일 꼭 가볼게 고마워ㅠㅠㅠ
18일 전
익인15
어떻게 됐어?? 해결 잘 됐어??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이게 상식이야..?진짜? 나만 아무렇지 않아?????431 9:4552020 1
일상신입이13 19 20 연차써서 우리회사에서 말 나왔네399 7:4746989 1
일상 우리 회사 경리 떡값 0하나 빼먹은거 같은데120 10:2211170 1
야구/장터이렇게 된 이상 류현진 오늘 10승 달성시 스타벅스 1만원권 신판 3명에게 드립니다..78 15:245117 0
이성 사랑방여자는 왜 연하를 안좋아해???59 8:0911423 0
치킨 골라줘!!!! 18:19 2 0
본인표출 제니쿠키 맛있다..💖 18:19 3 0
아이폰16 자급제 오프 예약한 익도 있어?? 18:18 3 0
하 오늘 날씨 완전 동남아날씨다 18:18 5 0
어느게 더 힘둘 것 같아? 18:18 4 0
신입이 나보다 연봉 높으면 퇴사해야겠지 18:18 11 0
치즈떡볶이랑 곁들일 것 추천좀2 18:18 9 0
돈이라는거 진짜 잔인한것같음 18:18 5 0
토스 조잡해짐 18:18 4 0
드디어 망원 투떰즈업 후와후와 둘다 먹어봣다 18:18 4 0
뉴닉 쓰는 사람 있어? 18:18 4 0
우체국 내일 배송 안하려나ㅠ 1 18:17 7 0
이성 사랑방 기분풀리면 연락달랬더니 각자 시간 좀 갖자는건 18:17 10 0
근데 고양이 키우기전에 임시보호해보는거 ㅇㄸ 1 18:17 11 0
인티에 날서고 비꼬는 댓글들 많아졌네 18:17 4 0
교사인데 전학 간 학생한테 연락해도 되겠지?1 18:17 14 0
와 ^^ 퇴근하고 집가는데 오지게 차막힘 40 1 18:17 20 0
아이폰 사전예약 처음으로 해볼까 하는데 혜택이 할부말곤 없어? 18:17 13 0
물 싫어하는 강아지의 산책3 18:16 17 0
허니콤보 양념이 잘5 18:16 1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전체 인기글 l 안내
9/13 18:16 ~ 9/13 18: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