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진지한대호ㅓ) 할 상대 많아?

남친도 주변 동기들도 머리꽃밭st가 많아서 난 읍다..

[익인1]

난 매사가 진지해서 문제야
보통 부모님이랑 진지한 얘기 많이 하는 편

[글쓴이]

난 진지한데 그걸 나눌 상대가 없어젔어 대학오면서 ㅜ 부모님이랑 하는거 좋다..

[익인1]

친구들과는 아무래도.. 진지한 얘기 하는 게 정도가 있더라고
매 번 진지한 얘기만 하기도 그렇고
쓰니가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속 편하게 얘기 나눌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글쓴이]

맞아 ㅜㅜ 고마워 ㅜㅜ 나이 먹어가면서 주변에 진지한 이야기 할 사람이 적어지는것같아 ㅜ 남들은 많아질랑가..나이먹어가니까..

[익인1]

나이 먹어간다고 인간 관계 풀이 막 늘어나고 그렇지는 않으니까
아마 쓰니 말처럼 더 없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사는 환경이 달라지니까 생각의 깊이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 달라지더라

[글쓴이]

1에게
그렇겠다.. 환경이 달라지고 새사람들 만나니 우연히도 이야기 편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없는건가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다 익인은 가치있는 대화를 할만한 사람들에 대한 갈증 안 느끼는 편야?

[익인2]

개많음 내가 딱 그 꽃밭이라 고민 털어놓을라 하면 그 진지함의 정도가 넘 달라서 상대는 ㄹㅇ 개진지햐져 ㅋㅋㅋ 그런 대화 잼없지만 대신 다들 정성껏 들어주고 상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