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안 맞아
성격도 정반대 생활패턴도 마찬가지고
가족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같이 있으니까 요 며칠새에 엄청 싸웠어
엄마만 보면 표정 찡그려지고 짜증이 나
그냥 엄마가 싫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
엄마가 나한테 자꾸 시비조인 말투로 말하니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
나 병원약 부작용으로 손떨림이 심해서 치료 받으라고 일도 못하게 해서 당장 독립도 못해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떡하지.. 집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