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쁘고 돈도 잘버는데 왜이렇게 음침하고 우울할까

학벌도 좋고..다정한 부모님한테 충분한 사랑도 받았는데.. 뭔가 욕심이 끝도 없는 기분이야

19살때도 수능보고 좋은 대학 붙었음에도 서울대 못간거에 우울증걸렸었고

지금도 돈 많이 버는데도 더더더 벌어야한다 20대안엔 연봉 1억 찍어야한다 이러고있고

충분히 콤플렉스 없을만한 호감있는 외모인데도 연예인급까진 아니라서 우울하고..

웃긴건 남들은 조그마한 장점을 가져도 멋있고 좋게보는데 내가 나를 안사랑해주는 기분이야

욕심이 끝도 없는 기분? 한강뷰 아파트 살고, 성형으로 운좋게 연예인급 외모를 가진다해도 또 그때가선 " 난 나이가 많으니까.. 의미없어" 이러고있을 내 모습이 예상가서 무서워 ㅋㅋㅋ

어떻게하면 만족하며 살수있을까 상담받으면 달라질까? 나랑 비슷한 고민있는 익 있으면 도움 받을수있을까?

[익인1]

혹시 나르시시스트 성향은 없음? 자기애는 강한데 자존감은 바닥이고 남하고 항상 비교하고 누구보다 우월해야한다거나

[글쓴이]

오..이게 나르시스트구나..고쳐지긴하는건가..

[익인1]

성격적인건 사실 고치기 힘들고 거기서 생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은 고칠수있오

[글쓴이]

찾아보니 나르시스트는 나보다 못나면 마구 무시한다는데 오히려 난 나를 내려치기하는 기분?? 좀 다른건가...!

[익인1]

그럼 아닌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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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실 그거 나르시시즘으로 이어지는거라 안좋긴해

[익인3]

예쁜거 맞아?

[익인3]

호감외모랑 예쁜건 천지차이인데

[글쓴이]

음 그래도 대학모델 이런건 제안받아봣어..! 물런 연예인급은 절대아니란거 알아..

[익인4]

이걸 왜 고치려고해? 살면서 크게 동기부여되는것들인데... 이런 마인드가 지금의 너를 이뤘어. 더올라가야지 여기서 그만둘거야?

[익인5]

혹시 별개지만 무슨일하는지 물어봐도될까

[익인5]

사업이야?

[익인6]

병원가야지뭐.. 본인이 만족못하는삶 살면 너무 불행할듯..

[익인7]

그냥 외모든 대학이든 능력이든 다 상은 되더라도 최상은 아니니까 그런 거 같은데? 주무기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