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학원 학생들 분위기,정서는 모르겠어
대략 10년전쯤에 역사 강사로 학원에서 일했는데 나는 무조건 한국 최고다!,oo전쟁은 우리가 못나서가 아니라 환경이~(변명)이런식의 강의는 원치않았거든
그 당시 교사,강사들은 그런 기풍의 강의를 많이했어 난 정확하게 가르쳐야한다는 주의였어 다소 팩트에 가슴이 아프더라도
그런 과정에서 2차세계대전을 가르치면서 일본은 태평양 전쟁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70년이 지난 지금도 없다(감정없이 그냥 팩트임)그래서 미국이 처음엔 일본상대로 패배를 했다
(일본이 우월하다 잘났다 이런 맥락이 아니고 보통의 미국>일본 인식과는 다르게 초반엔 일본>미국이여서 일본이 초반엔 이겼었다라는걸 더 잘기억하라는 뜻으로 하는 말)
이런 얘기하면 갑자기 강의실 싹 조용해지고 학생들 표정 안좋아짐
심지어 부모한테 전화로 클레임까지 받음 누군지는 모르지
나도 역사를 배운 사람인데 일본의 만행에 대해 그 학생들보다 더 잘알지만 역사는 과거를 통해 배우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못났던거에 대해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일본이 좀 잘했던점,앞서갔던점은 까내리고
무조건 한국 짱짱!우리가 최고!이러는건 아니라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