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경우였는데 ,,
그냥 그 사실들을 머리로만 생각하고 있던 거랑
그걸 직접 내눈으로 봐서 상처받는 건 차이가 너무 크더라
이미 폰을 보고싶어지는 거면 끝난 관게였는데 내가 봐버리고 그걸 상대는 무기로 삼고
뭐 무기로 삼고 당당하게구는것보다 내눈으로 직접보고 빼도박도 못한느 상황이 더힘들고 트라우마였음
극복하는데 진짜 오래 걸렸고 아직도 완전 극복이라기보다는 이 사람은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잇음
얼마나 충격적이냐면 그거 보고난 이후로 한달을 폐인처럼 살았는데 그 기간에 디테일한 기억들이 없어 ,,
그거 볼 때는 바람난 사람 인스타 아이디 철자하나하나 기억하는데 그뒤로 내가 울면서 진내 기억이 희미할정도로 힘들었어
뭐 증거를 잡아야지 하지 말고
그냥 너네가 진짜 아무 이유도 없이 의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열어보지말고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