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등록금 문제때문에 싸우느라 괴로워 죽겠어

안내고 자퇴하고싶은데

왜 자퇴하냐고 죽일듯이 뭐라할까봐

말을못꺼내겠어

엄마랑 냉전중인데 어카냐ㅜ

[익인1]

대학은 어디고 왜 자퇴하고 싶은데

[글쓴이]

지잡전문대고
전문대한계 느끼고 안맞아서 자퇴하고학은제해서 편입하고싶어서
수능은안맞는체질이라서

[익인1]

그리고 목표정확하게 설정해서 내가 ㅇㅇㅇ대학에 ㅇㅇ과에 편입하고 싶고 그럴려면 내가 뫄뫄준비해야하고 그리고 나의 현재상황은 뫄뫄고
-> 이거 상세하게 정해 두루뭉술하게 하지말고

[익인1]

학은제 말고는 편입방법 없엉? 동시에 해
그리고 수능 안맞는 체질이 뭐임.. 다들 안맞는데 걍 하는거지..

[글쓴이]

전문대라서 학사조건맞출려면 학은제랑 독학사해야함 3년제 길어서
그리고 병행안됨
수학이 너무 안되서 ... 과외쌤도 당시에 포기하라고할정도임

[익인1]

수도권 4년제가 목표면 수도권 대학중에 수학안보는 대학있어 무작정 자퇴보다는 니가 뭘할지 정해
그렇게 적성안맞고 학교 싫다고 자퇴했다가 죽도밥도 안되서 20대 후반까지 고졸인애들 좀 봐서 그래

[글쓴이]

아니 있는거치고는 넣을수있는곳이 한정적이잖아..그렇다고 편입도 쉬운거 모르는거 아닌거 앎 글구 내가 여러과목할 능력이없어..
근데 집안에서 바로 수능준비할 재력이없어 내가 생각해놓은건 난 학은제하면서 돈모으면서 토익공부라던지 어느정도모으면 편영 학원들어가는게 목표였가함..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니 이야기들으니까 나도 엄마쪽에 맘이 가네
학은제한다고 해서 4년제 학사학위가 보장된것도 아니고,
당장에 뭔가 한다기 본다는 이럴것이다~잖아
근데 나 진짜 그런애들 많이 봤는데 그러고 목표한만큼 성공하는 애들 못봤음..
미안한데 진짜 현실임
그렇게 해서 성공하는 애들은
진짜 지금 당장에 내가 영어 어떤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전형을 노리고 이게 다 되어있는애들는 성공하더라

[글쓴이]

1에게
말은고맙긴한데
아직 엄마한테 편입도 얘기안꺼냈는데
벌써부터 엄마맘이 이해가네 이러는건..

[익인2]

자퇴는 왜?

[글쓴이]

ㅇㄷ

[익인2]

걍 4년제 아무곳이나 가게?

[글쓴이]

일단 수도권 4년제이내로..
지거국이라도..
아 경쟁률 몰라서 하는 소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