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 팀 신입 뭔가 부담스럽다..ㅠ

대화 핀트 잘 안 맞는 건 둘째치고 우리 팀 사람들 표정만 보고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나한테 계속 묻는거 뭔가 좀 부담스럽다..

방금도 팀장님 표정 초조해보이는데 무슨 일 있냐고 방금도 메신저 왔는데 제가 어찌 압니까..

진짜 매주 매주 이래서 결국 나도 나한테 지시 내려진 일 아니면 잘 모른다고 했더니 괜히 방해해서 죄송하다 하니까 괜히 미안해지네 에휴

내 옆자린데 자꾸 막 들썩들썩 거리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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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눈치 보느라 그런 거 알어.. 그래서 뭐라 말을 못하겠음 근데 사실 나도 초반에 적응하기 전까지 눈치 많이 보긴 했는데 이 정돈 아니었거든 막 그렇다고 팀 분위기가 삭막한 것도 아닌데 너무 눈치보셔서 부담스럽다.. 하하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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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느낌 안좋다..... 표정 하나에 하나하나 물어본다는게 좀.....ㅠ 신입앞에서 개인 tmi는 삼가야겠다..

[글쓴이]

진짜 나 팀장님이 부르셔서 고개만 돌려도 빤히 쳐다봐 ㅠㅋㅋ 우리 책상도 작아서 옆 사람하고 자리 겁나 가까운데 부담스러워 ㅠㅠㅋㅋㅋ

[익인5]

신입이라 눈치 보는 거 이해하지만 쪼끔 과하긴하다ㅠㅠㅠ 나중에 커피 사주면서 그렇게 까지 눈치 볼 필요없다구 한번 조심스럽게 말해죠바ㅠㅠㅠ

[글쓴이]

응.. 근데 글 적고나니 그럴 필요 없을 거 같아 말 안 해도 칼퇴는 잘 하신다

[익인7]

이거는 걍 시간이 해결해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