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좋아했던 선수
비록 지금은 선수가 아니지만
아이들 가르치며 잘 살고 있네
좋아했던 시간을 부정하고 싶을 만큼 정말 맘 아프고 밉지만
그래도 어딘가에서 잘 살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