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댓망

라인이나 짧은 대화체 골라주세오

캐는 2명 이상 골라주세오

중간에 사라지면 밥 먹으러 간 겁니당

[닝겐1]

헉 츠무 니로 가능할까요? 라인체로 원합니당!

[글쓴닝겐]

넵 가능!

[닝겐1]

그럼 츠무/ 맞관삽질 중인 소꿉친구 동갑내기인데 닝이 모브랑 비밀로 사귀고 있다고 착각한 츠무가 닝 피해다니다가 오해 푸는 상황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넹 근데 어쩌다가 착각하게 됐을까요? 같이 있는 모습을 자주 봤다던가 그런 걸까용

[닝겐1]

네! 학교에서 모브랑 자주 붙어다니고 이야기하는데 주말에 둘이 밖에서 논 걸 보고 확신한 걸로요! 사실은 닝은 우연히 모브랑 만난 거지만용!

[글쓴닝겐]

1에게
이해 완. 선라인 주세용!

[닝겐1]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센세💕
-
아츠무!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요즘 좀 이상해

[글쓴닝겐]

1에게
뭐가 이상한데
할 말 없다
해줘야 될 말이라도 있나

-
잘 부탁드려용

[닝겐1]

글쓴이에게
너 요즘 자꾸 나 피해다니잖아!
내가 말 걸어도 무시하고
내가 뭐 잘못했어?

[글쓴닝겐]

1에게
잘못한 거 없다
내랑 이래 연락할 시간은 있나
바빠보이더만

[닝겐1]

글쓴이에게
응?
나 안 바쁜데...?
우리 원래 연락 자주 했잖아!ㅋㅋㅋ
당연히 츠무랑은 매일 해야지!

[글쓴닝겐]

1에게
니 진짜
웃기네
이러는 거
금마도 아나

[닝겐1]

글쓴이에게
어... 아츠무
왜 화난 건지 모르겠어ㅠㅠ
금마...? 누굴 말하는 건데?

[글쓴닝겐]

1에게
니 모브랑
사귀는 거 내 다 안다
모른 척 할 생각 하지마라

[닝겐1]

글쓴이에게
????
잠깐
내가 모브랑 사귄다고?
이게 무슨 소리야
나 안 사귀어
누가 그래?

[글쓴닝겐]

1에게
누가 그카긴
내가 봤다
내가 본 건데 누굴 탓하겠노
아
모르고 있던 내가 멍,청이가

[닝겐1]

글쓴이에게
뭐?
도대체 뭘 봤길래...?
츠무 진짜 오해야

[글쓴닝겐]

1에게
쉬는 시간에도 둘이 속닥거리면서 치대고
주말에까지 만나가 시시덕 대는데
이게 오해라고?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닝겐1]

글쓴이에게
쉬는 시간에 떠든 건 그냥 친구니까 그런 거구...
주말? 아
주말에 만난 건 진짜 우연히 만나서 논 거야!
너 그때 밖에 있었어? 나 봤으면 인사하지

[글쓴닝겐]

1에게
이제 됐다
변명할 필요 없다
사귀든 아이든
가랑 그래 친하게 지내면
낸 필요 없다 아이가

[닝겐1]

글쓴이에게
에이 모브랑 츠무랑은 완전 다르지!
나한텐 츠무가 훨씬 비교도 안 될만큼 소중한데ㅠㅠ
근데 나 진짜 남친 없어..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단 말이야

[글쓴닝겐]

1에게
하
좋아하는 사람은 또 눈데
니 비밀도 많네
얼라 때는 말도 그래 많더만
이제 머리 굵어졌다 이거가

[닝겐1]

글쓴이에게
음 누군지는 우선 비밀
어렸을 때는 어렸을 때고!
이제는 다 못 말하지 당연히...ㅎㅎ
너는 나한테 비밀로 하는 거 없어?

[글쓴닝겐]

1에게
왜 못 말하는데
그것부터 말해봐라

[닝겐1]

글쓴이에게
아...
확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너도 잘 아는 사람이고...
이유는 정확히 말하기 힘들어

[닝겐2]

대화체요!! 니로나 라부 될까요?

[글쓴닝겐]

가능합니당!

[닝겐2]

니로요! 소꿉친구 썸! 캐가 집 비어서 심심하다는 말에 닝이 몰래 놀러갔는데 낮잠에 든 캐 구경하다가 캐가 잠결에 닝한테 키갈한 이후로ㅎㅎ 괜찮으세요?

[글쓴닝겐]

넵~! 잘 부탁드려용
-

...! 야, 뭐, 미친, (네게서 다급하게 떨어지며 제 입을 막는) ..꿈인가?

[닝겐2]

악 잘 부탁드려요 센세!! 💕💕
-

(멍하니 널 바라보다 입을 살짝 가리며) .. 꿈이겠어? 와, 너 어디서 이런 거 배워왔냐? 누구랑 사귀는 꼴을 못 봤는데?

[글쓴닝겐]

2에게
뭔 말 같지도 않은, ..하. (뒤늦게 자각하고 너를 다급히 끌어안는) 미안. 놀랐지.

[닝겐2]

글쓴이에게
어.. 놀라긴 했지? (가만히 네게 안기며 어깨에 턱을 올리는) .. 근데 좋기도 했어서 뭐... 고맙다?

[글쓴닝겐]

2에게
고맙, 하. (첫 키스를 이렇게 날리다니. 실소를 뱉으며 네 뒷통수를 조심스레 어루만지는) 도망도 안 가고 얌전히 있으면 어떡하냐-.

[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 네가 해주는 거니까.. 감사합니다- 한 거지. (몰래 웃으며 어깨에 고개를 묻다 기분 좋은 손길에 눈을 감는) 그리고 도망을 왜 가냐. 이렇게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잖아.

[글쓴닝겐]

2에게
넌 어쩌려고 이러냐. (못 살겠다는 듯 마구 머리를 헝클이고) ..그나저나 누가 자는 남자 집에 함부로 들어오래.

[닝겐2]

글쓴이에게
(헝크러지는 머리에 고개를 팍 떼고 투덜거리며) 내가 뭐! 먼저 심심하다고 귀엽게 군 게 누군데. (입을 삐죽이며 열심히 머리를 정리하는) 기껏 생각해서 와줬구만..

[글쓴닝겐]

2에게
생각은 무슨. 이 엉큼한 게.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장난스레 입꼬리를 올리는) 보고싶어서 온 거잖아. 내 말이 틀려?

[닝겐2]

글쓴이에게
뭐, 그것도 있고..! (조용히 네 눈을 피하며 얌전히 꼬집히는) 겸사겸사 어? 그런 거지... 근데 누가 누구보고 엉큼이래? 키스당한 건 난데.

[글쓴닝겐]

2에게
(얌전한 모습에 눈썹을 꿈틀거리다 이내 입술을 어루만지는) ..진짜 좋았냐?

[닝겐2]

글쓴이에게
(작게 움찔거리다 눈을 굴려 슬쩍 너와 마주보며) .. 싫었으면 도망쳤겠지. 좋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왜.. 뭐..

[글쓴닝겐]

2에게
.., (주먹을 꾹 한 번 쥐고는 네 이마에 입을 맞추고 떨어지곤 기가 차단 웃음을 뱉어) 뭘 기대하는 건데? 엉큼한 게 누구야 이제.

[닝겐2]

글쓴이에게
내가, 뭐! (볼을 살짝 붉히다 손으로 이마 주위를 덧그리며) ... 네가 엉큼하게 만든 거야. 좋았으니까 또 하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작게 툴툴거리는)

[글쓴닝겐]

2에게
그래도 이건 무효로 해. 너무 멋 없잖아. (뒷통수를 긁적이며 중얼거리는) ..이렇게 하고싶었던 게 아니라고.

[닝겐2]

글쓴이에게
.. (멋없다는 너에 할말이 있는듯 입을 우물거리다 네 마음을 이해해 슬쩍 딴 곳을 바라보며) 그래도, 난 네가 내 이름 부르고 해서 좋았는데. 전에도 꿈에서 나랑 해본 적 있는 것 같아서..

[닝겐3]

꺅

[닝겐3]

대화체로 사쿠사나 츠무 될까요~~

[글쓴닝겐]

츠무 🙆🏻‍♀️

[닝겐3]

츠무 옆집 살던 3살 차이 누나 닝이 일 때문에 도시로 떠났다가 몇 년 후에 퇴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우연히 하교하던 고2 츠무 마주치는 거 보고싶어욧 근데 이제 폰 보다가 츠무랑 부딪힌 상황을 곁들인.... 츠무는 단번에 알아보고 닝은 반신반의하는 느낌으로 괜찮으실까요!

[글쓴닝겐]

넵 조아욘 잘 부탁드려용!
-

..뭐고, 앞을 똑바로, (답지 않게 눈이 휘둥그레 해지다 막을 새도 없이 툭 나오는) ..누나.

[닝겐3]

글쓴이에게
저도 잘 부탁드립니당 히히
-

아, 죄송... (네 얼굴을 확인하려 고개를 들자 들리는 누나 소리에, 네 차림새를 힐끗 보곤) ... 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나 알아요?

[글쓴닝겐]

3에게
하. 누나를 아냐고?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뱉는) 아니, 내 아츠무다. 미야 아츠무. 모르겠나.

[닝겐3]

글쓴이에게
미야? (곰곰이 생각하다 무언가 떠오른 듯) ...옆집 살던 꼬맹이? 어릴 땐 눈이 회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닝겐4]

헉

[닝겐4]

늦었을까요 🥺

[글쓴닝겐]

아뇨 😊

[닝겐4]

꺄 센세!!! 츠무 사무 쿠니미 중에 편한 캐 있으실까요! 라인으로요!

[글쓴닝겐]

다 조은데~! 쿠님으로 할까요?!

[닝겐4]

글쓴이에게
헉 너무 좋아요! 연상연하 커플로 둘 다 대학생! 닝이 동아리 사람들이랑 회식 간 상황 괜찮으실까요! 쿠니미가 데리러 오면서 대화체로 이어져도 좋을 것 같아요!!!

[글쓴닝겐]

4에게
꾸님이가 연하일까요? 일단 선라인 보내봅니다
-

어디야
답장
왜 안해

[닝겐4]

글쓴이에게
네네 연하 아기라 마자요 헤헤 잘 부탁드려요 센세!!! 💓
-

어 울 애기다
(하트 날리는 이모티콘)
나 갑자기 동아리 회식 잡혀서 술 마시는 중!
아키라는 약속 잘 다녀왔어?
이제 집?

[글쓴닝겐]

4에게
잘 부탁드려용용
-

회식?
동아리 회식 할 때마다
늦게 끝났잖아
아직 밖이야

[닝겐4]

글쓴이에게
💓
-

응? 왜 아직도 밖이야
애기가 이 시간에 돌아다니면 위험해
얼른 들어가
오늘은 나도 적당히 마시고 들어갈 거니까 걱정 말구
아직 맥주 한 잔도 다 안 마셨어!

[글쓴닝겐]

4에게
애기는 무슨
누나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어딘데?

[닝겐4]

글쓴이에게
왜 못 믿어 진짜야!
내가 아키라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
(반쯤 남은 맥주잔 사진)
여기 00비어!
처음 와봤는데 안주 엄청 맛있어
다음에 아키라랑 둘이서 또 올래

[글쓴닝겐]

4에게
누나 넌 술 관련으론 못 믿어
(지도 위치를 캡쳐한 사진)
여기 맞아?
안주만 먹고있어
술 따라주는 거 좋다고 다 마시지 말고

[닝겐4]

글쓴이에게
응 거기 맞긴 한데
애기 설마 지금 여기 오게?
아니지? 응?
나 아직 마신 지 30분도 안 됐는데?!

[글쓴닝겐]

4에게
글쎄
그건 누나 하기에 달렸지
저번 회식 기억은 다 잊었나봐?

[닝겐5]

헉

[닝겐5]

저까지 된다면 라인 -> 대화체로 니로나 오사무 될까요ㅠㅠ

[글쓴닝겐]

넵 가능가능

[닝겐5]

니로로 하겠습니다! 소꿉친구 맞관삽질, 닝이 로맨스 드라마에 빠졌는데 그 드라마 속 남주가 여주한테ㅋㅋ 러브레터로 고백한 거죠 근데 닝이 와 나도 저런 고백 받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해서 니로가 러브레터 준비 중. 연습용으로 쓴 편지를 니로가 흘렸고, 하필 그걸 닝이 주워서 연락하는 상황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네 조아용 선라인 주세요!

[닝겐5]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켄지ㅋㅋ
부 활동 끝났어?
아직이려나
끝나면 연락 좀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잘 부탁드려용
-

뭐
웃긴 일이라도 있냐 ㅋㅋㅋ?
나 이제 끝나고 체육관 나왔는데
왜

[닝겐5]

글쓴이에게
웃긴 일은 아니고
좀 귀여운 일이 있었음 ㅋㅋㅋ
혹시 말이야
요즘 네 주변에 편지 쓰는 애 있어?

[글쓴닝겐]

5에게
귀여운 일?
뭔 뜬금없는 소리야 ㅋㅋㅋㅋ
고리타분하게 편지가 뭐냐;
그건 왜 묻는데?

[닝겐5]

글쓴이에게
왜 ㅋㅋ
편지 감성적이고 얼마나 좋냐
그 감정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담는 감성
요즘 내 친구들 주변에서 편지 쓰는 게 유행이라길래
네 친구들도 그런가 했지
그래서 넌 최근에 편지 쓴 적 없냐?

[글쓴닝겐]

5에게
그런 게 무슨 유행씩이나 한다고 ㅋㅋㅋ
하여튼 깜찍하네
내 친구들이고 나고
편지랑은 담 쌓고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왜 자꾸 편지 얘기야
받고싶냐?

[닝겐5]

글쓴이에게
받고 싶다고 하면
써줄 거야?ㅋㅋㅋ
뭐야뭐야
나 기대해도 돼?
켄지??

[글쓴닝겐]

5에게
진짜 받고싶은가보네 ㅋㅋㅋㅋ
기대 접길 바란다
내가 그런 거 쓰기엔
50년은 일러ㅋ

[닝겐5]

글쓴이에게
100년도 아니고
50년이나리ㅋㅋ
근데 켄지
나 너한테 편지 받은 적 있음

(어릴 때 받은 편지 사진)
애기 켄지는 참 귀여웠지...

[글쓴닝겐]

5에게
미친 거 아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왜 간직하고 있냐?
오늘따라 편지에 심취했나보네

[닝겐5]

글쓴이에게
이게 다 그 드라마의 폐해야
후...
내가 살면서 편지 받은 적 있나 하고 방 정리를 해봤거든?
근데 딱 저것만 나오더라
나 진짜 인생 헛살았다ㅠㅠ
나한텐 로맨스가 언제 오냐?ㅠㅠ

[글쓴닝겐]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걸로 헛살기는
그리고 살다보면
완벽히 네 스타일에다 성격까지 완벽한 애가
니가 그렇게 염원하는 편지 써다 바칠 지도 모르지 ㅋㅋ

[닝겐5]

글쓴이에게
그치?
역시 날 위로하는 건 켄지가 최고라구

어어??
이게 뭐~지~?
(네 연습용 러브레터)
진짜 켄지 말대로 염원하던 편지가 나타났잖아??

[글쓴닝겐]

5에게
?
??
??????????
뭐야
야
뭐냐
야
야

[닝겐5]

글쓴이에게
뭐긴 뭐야
내 완벽한 이상형인 남자가
날 위해 적은 러.브.레.터♡
너 은근 편지 잘 쓴다??
개귀여워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10분 뒤)
아 ㅋㅋ
그거 내가 쓴 거 아님
애들이랑 벌칙 내기해서 진 애가 쓴 건데

[닝겐5]

글쓴이에게
?
진짜?
아 괜히 설렜네
그래서 이거 쓴 애가 누군데?
벌칙이라곤 해도 나한테 써준 건데
답장 정도는 해줘야지
걔 이름 알려주라

[글쓴닝겐]

5에게
그
니 스타일 아니야 걔
그리고 그냥 벌칙이고
그렇게 신경 쓸 필요 없다ㅋㅋㅋ
걍 쓰레기 주운 셈 쳐

[닝겐5]

글쓴이에게
쓰레기라고 치기엔 내용이 너무 절절한데?
이게 다 거짓말이라고??
말도 안돼
걔 작가 지망생이야?
글을 뭐 이렇게 잘 쓰냐;

[글쓴닝겐]

5에게
그치 ㅋㅋㅋㅋ?
걔가 그런 쪽으로 좀 뛰어나긴 해;
아무튼 좋은 경험 했네
편지도 받아보고
기분이 어때

[닝겐5]

글쓴이에게
처음 편지 읽었을 땐 행복했는데
지금은 별 생각 없어
...
아니 그냥 편지로 고백받기 싫어졌어
벌칙이라니 이게 뭐야
짜증나
편지 저거 버릴래;

[닝겐6]

헉 저도 될까요

[글쓴닝겐]

늦었지만 넵!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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