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흘째
솔직히 처음처럼 미친듯이 슬프거나 죽도록 힘든 건 아닌데
그냥 기본 상태가 은은한 우울함이 깔린 상태 같아
그래서 그런지 막 하 보고싶어죽겠다 이거까진 아닌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나는 느낌?
같이 뭐 했던 거, 해보고 싶었던 거...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뭐 좋은거나 재밌는 거 보면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평소에 그랬듯이 말하는 상상같은 게 됨 ㅋㅋㅋ
그러다가 아 맞다 이제 끝났지 이러고 씁쓸해지고...
언제쯤이면 이런 생각도 안 하게 될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