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가 늘 이래 예를들면 1번 썸남이 얼굴도 키도 직업도 좋은데 성격적으로 너무 레드플레그라 감당못해서 헤어지고 2번 남자 만나면 걔가 잘해줘도 걔 단점들이 보여서 뭔가 정이 잘 안붙음… 1번썸남 생각나고… 분명 엄청나게 데이고 썸붕난건데
그래도 걔는 키가 컸지 직장이 좋았지 이런식으로… 근데 2번 남자도 사실 키 크고 직장 좋음… 결국 오래 못감ㅠㅠ (근데 더 나은남자 찾고싶다! 이게 아니라 헤어질때 당시에는 이거 진짜 아니구나ㅠㅠ 이 문제가 크구나ㅠㅠ 정이 안붙네ㅠㅠ 싶어서 헤어지는거임 항상)
근데 1번 2번 다 까먹고 잘 살다가 어느날 3번 만나면 2번이 갑자기 생각나고 걔의 안좋았던 면은 생각도 안나고 좋았던 면만 생각나면서 걔가 괜찮은 사람이었는데ㅠ 일케됨…. 시간 지나면서 내가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성숙해 지면서 그정도는 내가 돌봐줄수도 있었는데 그땐 내가 너무 어렸구나 이런 생각 들어거 그런것도 있음
근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어떻게 하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