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무서워하는 애들아 쫄지마

걍 어떤 아저씨랑 수다 떨다 온다고 생각하셈

[익인1]

맞는 말이긴 한데 난 모르는 아저씨랑 수다떠는 것도 개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난 그냥 끝까지 계속 내 입꼬리에 경련오는 걸 나도 느끼면서 계속 웃었어 진짜 직무관련 질문 다틀렸거든 근데 붙음 다들 붙어랑

[익인2]

그렇게 하다가 떨어짐.. ㅋ큐ㅠㅠㅠ

[익인4]

ㅎㅏ...... 지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떨려 나도 안 떨고 싶다

[익인5]

아저씨들이랑 직무,전공관련 수다는 안 떠니깐..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맞아 울 아빠 면접관이었는데 걍 누군가의 아빠라 생각하면 급 친근..

[익인7]

나 항상 이런생각해도 ㅋㅋㅋㅋㅋ긴장을 많이하는
체질이라 그런가 염소되고 눈앞이 하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이 마인드가 젤 편한거 같긴 하더라ㅋㅋㅋ

[익인9]

취준생은 아니지만 취준했을때 1분자기소개부터 난관이었음 걍 짧게 10초간 하고 싶음

[익인10]

난 개인적으로 스스로한테 안붙고싶다 또는 가능성없다 라고 세뇌 시키는거... 기대 안할수록 면접 잘보게되고 더 합격연락오더라

[익인11]

우리 교수님도 그냥 동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말하라했는데 그게 안됨ㅠㅠ

[익인11]

동네..아저씨가 왜 필터링되냐

[글쓴이]

나도 첨에 그렇게 썼더니 동씨 됨 참나

[익인13]

ㅠㅠㅠㅠㅠ그게 잘 안됨

[익인14]

걍 여기서 내가 어케하든 면접관 맘에드는지 안드는지 운빨이라 걍 준비한만큼만하고 운빨겜이다 내잘못없다 아런 생각하는게 좋은듯..

[익인15]

나 진짜 이렇게 생각하고 갔더니 맘 졸라 편해져서 거기서 수다떨고 노가리타임 가지듯이 다와서 불합했닼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흑역사

[글쓴이]

아 진짜? 나 너무 편해져서 연봉 잘쳐주면 오래 다니고 아니면 이직할거란 소리도 했는데 2차 오라함ㅋㅋㅋㅋㅋㅋ

[익인15]

이건 그냥 내 문제였엌ㅋㅋㅋㅋㅋㅋㅋ 면접 경험도 거의 없는데 정말 맘편하게 갔다가 헛소리만 겁나 하다 옴ㅋㅋㅋㅋㅋㅋㅋ

[익인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ㅠㅠ

[익인15]

저때 면접도 거의 살면서 처음 보는거나 마찬가지엿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 대차게 말아먹었닼ㅋㅋㅋㅋㅋㅋ

[익인16]

나도 ㄹㅇ 진짜 면접가면 염소되고 울먹이는? 목소리 되는데 이거 극복한게 걍 청심환 마시고 (마셔도 떨렸음) 걍 떨어져도 되니까 아저씨들헝테 쫄지말고 할말하자 생각하니까 걍 떨리지도 않음

[익인17]

무서운건 아닌데 전에 취준때 너무 많이 봐서 질려서 회피하게됨ㅠㅠ

[익인18]

면접 불러주면 좋겠다… ㅠ

[익인19]

난 걍 ㅋ저 아재아지매들도 폼 잡느라 애쓰네< 라고 세뇌함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효과있는 방법이었어...

[익인20]

그냥 떨어지면 안 볼 사람들이다 하는게 편함

[익인22]

맞아 나 항상 편한 마음으로 봄

[익인24]

면접이 무섭다기보단 아직도 압박면접하는곳들이 많아서 그게 싫어... 압박면접해서 뽑힌 인원들이 싸패가능성 높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도 여전히 압박면접 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난 기분나쁘면 말문이 막히는 타입이라..

[익인24]

싸우러가는 기분이 듦....
(연달아 압박면접 걸렸더니)
웃음이 안남ㅋ

[글쓴이]

난 그러면 걍 꼬리질문 받기도 싫어서 모른다고 할 듯 어설프게 뭐 말해봤자 신나서 따질게 뻔해ㅋㅋㅋ

[익인24]

나도 대충대답하고 나오는데 이미 기분나빠진 후라.. 좋 소 들인데도 압박면접 하더라 요즘은

[익인25]

나 맨날 긴장하면서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는데 다 떨어짐 ㅎㅎ 아저씨랑 수다떤다 생각해도 말은 잘해야하잖아...

[익인26]

이게 맞다 그냥 예상질문은 준비해서 여기 아니여도 된다는 맘으로 편하게 보는게 베스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