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니까 별로 부딪힐 없었는데 엊그제 본가갔다가 한바탕 함
그러고 자취방 왔는데 방금 전화왔는데 그냥 짜증밖에 못 내겠고 난 이제 엄마한테 짜증만 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서러워
어릴 때 싸운 거랑 맞은 것도 떠오르고
그런 것들이 모여 난 사랑을 잘 모르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비참해져
아 살기 싫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