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들은 안그랬는데 동거 시작한 애인이 좀 그런 차이가 나서..
예를 들면 나는 수건같은건 바로 빨래 바구니에 넣으면 나니까 어디 걸쳐놓고 말린 다음에 통에 넣는데 애인은 그거 이해 못하고
나는 화장실 바닥 그냥 맨발로 다니는데 애인은 화장실 바닥이 얼마나 더러운데 맨발로 다니냐고 그러고..
엄청 심각한건 아닌데 내가 상상도 못한 곳에서 위생적으로 더럽다 생각해서 당황스러운데 이럴땐 어카지.. 걍 서로 존중해야 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