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머리가 어울려서 계속염색하는 익인이있어?

내가봐도 원래 검은색 머리보다 갈색이 훨씬 잘어울려서 지금 성인되고 n년째

염색중인데 가끔 현타와 ㅠㅠ 언제까지 뿌염을 계속해야하는지 싶고 ..

나랑비슷한 익인이들 있니.. 그냥 검정머리로 돌아갈까 매번 생각하는데 시간이 너무오래걸려서 ㅠㅠ 

[익인1]

톤다운해서 자연스럽게 기르는건 어때

[글쓴이]

넘좋은생각이야ㅠㅠ 이번엔 꼭 도전해봐야지

[익인2]

나는 백금발이 어울려서 1년에 두 번 탈색해

[글쓴이]

백금발 너무멋있다!!!! 그럼 뿌염안하고 다 자랄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백금발하는거야?!

[익인2]

응!!

[익인3]

뿌염 하지말고 검정머리 계속 기르고 밑에는 잘라내서 검정으러 전체염색해버려 뿌염 돈도 많이 들고 귀찮다..

[글쓴이]

그니까 나도 이짓을 왜이렇게 오래했는지몰라.. 돈 엄청쓴듯

[익인4]

나 그랬는데 어느순간 검정으로 염색하고 걍 살게됨.... 근데 요즘 다시 뽐뿌와

[글쓴이]

검정으로 아예 염색을 했구나!! 아니 이게 뽐뿌올수밖에없는게 또 이렇게 머리기르다가 뿌염하면 다들 칭찬해줌 ㅋㅋㅋ ㅜㅜ

[익인4]

ㅇㅈ 나도 갈색 잘어울려서 뿌염해올때마다 가족이고 친구들이고 오 역시... 해줬어ㅠㅠㅋㅋㅋㅋ 근데 시험 준비하느라 집에 있고 뿌염할 시간,돈 아까워지니까 그냥 덮어버렸는데 첨에만 어색하다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살고있어(?? 그러니까 또 어두운 색이 찰떡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