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친해지기도 전부터 자기 집안 사정 어렵다고 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나는 부유한건 아니지만 보통 정도라서 밥도 내가 자주 사고 커피도 사줬거든
근데 매번 내가 계산하니까 위에서 말했듯이 부유한건 아니라... 나도 좀 통장에 타격 가서.. 이제 각자 계산할까?? 했더니 그건 너무 정없다고 돌아가면서 하자는거야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매번 내가 낼때는 밖에서 비싼 메뉴 먹으려고 하고
자기 차례일땐 구내식당 가자고 해 ㅋㅋ...
참고로 우리 구내식당은 식권 내는데 한달에 15개가 복지로 나오거든
자기 식권으로 내꺼 내주면서 자기가 샀다고 생색내는거야.. ㅋㅋㅋㅋ
그리고 커피도 내가 살땐 스타벅스나 투썸 가자하고 자기가 살땐 무조건 메가......
나도 화나서 말하고 싶은데 나랑 8살 차이라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