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기는 진짜 많은 것 같거든? 나도 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학교에서 번호 따는 사람도 많았고, 누가 너 소개해달래~ 하는 얘기도 많이 듣고, 에타에 올라온 적도 있고..
그래서 맘만 먹으면 하겠다 싶은데 관심이 생길까 하다가도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팍식거나 확 부담스러워지고 갑자기 철벽치게 됨ㅠㅠ 상대한테 설레다가도 이 사람이랑 사귄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까진 아닌데 이런 느낌? 덕질 열심히 하긴 하는데 내가 현실에서도 아이돌 같은 사람을 찾고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