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취업한지 얼마 안돼사 기운없었거든 요새 오늘 게다가 월요일이라 더 힘들었고ㅜ 근데 애인도 10시까지 가게 출근인데 애인집에서 울집까지 지하철로 50분 걸리거든
출근길에 얼굴 잠깐 보겠다고 나 7시 40분에 집에서 나가는데 여기까지 오겠대.. 나 지금 너무 감동.. 이거 찐사랑 맞지?
애인이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라 가끔씩 이런 이벤트 해줄 때마다 너무 좋음..ㅠㅠ 아 근데 서프라이즈엿음 진짜 너무 놀랐을듯ㅋㅋ 아 하필 아빠가 태워주신다는 얘기 해가지공,, 나도 애인 기분좋게 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