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볼넷 주고 바로 내려버리는게 선수한테 도움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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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를 필승조로 안쓰는거 ㅇㅈ 추격조로 쓰는거 ㅇㅈㅇㅈ

근데도 타이트한 상황에 내보냄 -> 볼넷 주고 바로 내림

이게 벌써 두세번인가 있었는데..

그렇게 믿음믿음 하고 장은상기자 라이브 보니까 어린투수들한테는 볼넷줘도 괜찮다 안타맞아도 괜찮다 이랬다는데

민우가 어린투수 당연히 아니고 베테랑인건 맞지만.. 너무 믿음을 안주는데 이게 맞나? 애초에 그렇게 불안하면 불펜피칭때부터 알아봤을거같은데 아예 올리지 말든가 아님 추격조도 아니고 패전조로 쓰든가 하는게 맞을거같음

계속 저러면 있던 자신감도 도망갈듯...

[보리1]

ㅇㅈ.... 아무리 연차 차이가 있다지만 다른 선수는 볼넷 여러번도 봐주는데 결국 같은 선수 아잉교..... 한번정도의 차이면 모를까

[보리2]

ㄴㅁㅇ 필승조로 쓰려고 올리고 볼넷주니까 바로 내리고 너무 선택적 믿음이잖아 다 똑같이 하던가

[보리2]

어떤선수는 믿는다 잘할 수 있다 하면서 필승조였던 선수는 기용도 이상해지고... 애초에 전제가 이상함 불안하다면서 필승조 나올 타이밍에 올리고

[글쓴보리]

나도 볼넷 두번 정도 주거나 볼넷 주고 장타 맞으면 바로 내려야 된다고 보거든 근데 볼넷 한번 정도야.. 다음에 운좋게 병살 잡을 수도 있는거고.. 모르는거잖아

[글쓴보리]

그리고 그렇게 불안했으면 일단 타이트한 상황에 안내보내는게 맞음

[보리2]

내말이 이말임 본인들이 타이트할때 올리고 불안해서 못쓰겠어 이게 맞냐고.... 올렸으면 올린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보리2]

그니까 한승혁도 올라오면 볼넷부터 주고 시작할때도 많은데 뭘...

[글쓴보리]

그니까.. 좀.. 믿음을 줄거면 다 줬음 좋겠음

[보리2]

선택점 믿음 이말이 딱 맞아.... 진짜 속상하다...

[보리3]

ㅡㅅ 그니까그렇게못미더우면더안전한상황에볼리든가하지

[보리4]

한승혁도 볼넷 주고 바로 내린적 있던데 요즘 빠따 안터지고 점수차 적은 타이트한 경기 많이 해서 바로 내리는게 낫지 않나

[글쓴보리]

이러면 또 서현이는 왜 냅뒀나? 이렇게 됨... 그리고 슝쾅은 볼넷 줘도 안내린적도 많잖아
그리고 애초에 슝쾅은 완전 필승조고 민우는 지금 현재 필승조도 아닌데 타이트한 상황에 올려놓고 바로 내린다 이거 자체가 이상하단거야 나는

[보리5]

근데 개인적인 생각은
박상원,한승혁, 김서현은 제구로 먹고 사는 투수가 아님 구위형이기 때문에 실투가 들어가도 밀리지않고 파울이나 삼진을 만들 수 있는데

반면 민우는 제구로 승부를 봐야하는 투수는 맞음 왜냐하면 구위가 약하니까 실투가 들어가면 안타를 만들어낼 확률이 높음 근데 선두타자 볼넷은 제구가 안좋다는 뜻이기도 하고, 민우가 요즘 구속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더욱 믿기 어려운 상황이긴 한 것 같아

[보리7]

나두 이게 아닐까 예상
글고 민우랑 짱시는 베테랑이라 아무래도 좀 더 박한 거 같기도해

[글쓴보리]

나도 알엉 그래서 지금 필승조 아니고 사실 추격조?도 애매하다 생각함 패전조가 낫지
근데 그럴거면 왜 타이트한 상황에 올려서 바로 내리냐 이말이었어

[보리5]

최근 등판한 날은 점수차가 적을 때 등판 시킨거보면 어느정도 필승조 중간격이라고 생각은 하는 것 같은데 이민우를 올릴 때는 뒤에 던질 투수가 많은 상태였고, 서현이는 뒤에 던질 투수가 많이 없던 탓도 있었던 것 같음

[글쓴보리]

그러면 오히려 민우한테 아카 하나정돈 맡기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
서현이 뒤에 투수가 없는걸 알았으면

[보리2]

ㄹㅇ 뒤 안생각하고 내린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결과적으로 뒤 생각 안하고 내렸다가 망할 뻔 했는데...

[보리5]

우선 보여준 게 있는 투수이니까 필승조처럼 쓰려고는 했지만 선두타자 볼넷을 주니 그냥 바꿔버린거 아닌가 싶음 나도 양상문 선택이 다 맞았다고는 생각안함

[보리4]

ㄴㄷ 한승혁 박상원 주현상 많이 나오니까 콜업한 이민우가 조금이라도 이닝 먹어주길 기대하지 않았나 함

[보리6]

구속이나 구위가 안좋았나? 평가하는 항목은 많으니깐... 나도 이해는 안가지만 현장에서 보이는 것도 있을 수 있겠다 싶음

[보리2]

진심 애초에 필승조라고 생각을 안하면 타이트할때 왜 올림? 황당 ㅋㅋㅋㅋㅋㅋㅋ

[보리2]

타이트 할때 올리고 나너 못믿어 내려와 이게 선수한테 도움이 되나 진심 모르겠는데

[글쓴보리]

그니까 내말의 요지가 이거야 이럴거면 그냥 추격조도 아니고 패전조로 맘편히 이닝 맡기는게 맞음

[보리2]

앞에 전제가 잘못됨 못믿으니까 내리는거지 이러는데 못믿는데 타이트할때 왜 냄? 냈으면 믿어줘야지 누군 믿고 누군 왜 안믿음

[보리2]

두산전만 그랬으면 뒤에 나올 투수 있으니까 그랬다는말 이해하겠는데 그 때만 그런게 아니라 양상문 오고 이민우 기용이 내내 이상했어 키움전도 민우 나올 타이밍에 준서 내고 민우는 5점차에 내보내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런게 쌓이고 선호하는 유형아니라 그랬다는 말이 나오니까 솔직히 좀 그럼...,,

[보리8]

양상문 오고나서 민우 쓰는거 항상 이상했다고… 폼 떨어지기 전에도 접전 상황에 왜 민우 안쓰고 상원이랑 서현이 쓴거냐고 말 많았었잖아 그냥 민우를 안믿는거임 전반기랑 세이버 스탯 비교해 보면 구위에서 큰 차이가 나지도 않음 체력이슈도 있겠지만 후반기 들어 들쭉날쭉한 등판 때문에 경기감각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는거임 제발 필승조로 쓰던 추격조로 쓰던 그냥 다른 투수들한테 하는 것처럼 한 이닝이라도 제대로 믿어주고 맏겨봤으면 좋겠다 저번 경기에 볼넷 주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데 민우 표정이… 아무리 베테랑이라지만 이러다가 민우 멘탈 바사삭되겠다고

[글쓴보리]

진짜 내말이 그말이야 얼라투수한테 잘해주는거 좋지 너무좋지
근데 베테랑도 좀.. 에휴....

[글쓴보리]

내가 그 상황이었음 자신감 자존감 바닥 찍었어

[보리2]

진심 난 구위 떨어진지 폼 떨어진건지 잘 모르겠어 진짜 한 경기라도 좀 믿고 싸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