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예민한 사람은 반려동물 키우면 안됨

먼미래에 얘네 떠나면 그걸 어떻게 견뎌야할지 상상도 안됨..

[익인1]

근데 또 키울때는 우울증에 도움이 많이 된다더라

[글쓴이]

맞아 근데 얘네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우울해진다는게 문제임

[익인1]

그렇긴하지ㅜㅜㅜㅜㅜ
나도 병원다닐때 강아지 잠시 돌봤었는데 정말 많이 나아졌어
그러다 정신이 건강해졌는지 슬픈 일이 생겨도 금방 회복할 수 있겠더라

[글쓴이]

그건 잠시라 그런 거 아닐까.... 난 내새끼들이라 그렇게 안 되네

[익인1]

6개월 돌봐줘서 꽤 길긴 했어ㅠ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간식도 못주고 잘못먹으면 토하고 설사하고 속상한 일도 많았고ㅜㅜㅜㅜㅜㅜ
헤어진 지금 넘 보고 싶음ㅜㅜㅜㅜㅡㅠ
햄스터도 2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 얘도 이제 할머니가 됐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