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하러 사는건지 모르겠어 삶의 목표가 없어서 그냥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야
어릴때는 덕질로 버텼고 회사 다니면서는 성취감으로 버텨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뭘해도 재미없어 일을 마무리해도 개운하지가 않고 기쁘지도 않아
매일 집 회사만 다녀서 그런가 싶어서 운동도 해보고있는데 별 차이 없고 여행을 가도 피곤하기만해 그나마 먹는게 즐거웠는데 요즘엔 그것도 아니네
우울증이라기엔 엄청 우울한것도 아니고??? 정신이 힘든것도 아니라서...그냥 왜 살아야하나 싶은??
우주에서 내 존재란 무엇인가 이런 헛생각도 하고ㅋㅋㅋㅋ
아 그냥 뭐 하는게 귀찮다 뭘해야 사는맛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