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 절친 이런거 없어도 돼 얘들아

있다가도 없는게 친구야 난 재작년에 내가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친구, 모든걸 터놓을 수 있는 친구, 나를 1순위로 생각해주는 친구 이런거 없다는 거 알고 너무 힘들었거든? 남친 생기고 날 뒤로 미루는거 보고 더 충격먹고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원래 인간관계가 그렇더라고 너무 좁고 깊은 인간관계에 집착안했으면 좋겠어

[익인1]

아이러니하게도 인간관계를 애지중지하는 것보다 본인을 가꾸는게 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는 방법임 관계에서 영원, 완벽같은건 없는듯

[익인2]

이거 되게 좋은 말이다

[글쓴이]

맞아 근데 그땐 몰랐음.. 사람들이 베프 인생친구 있어야 성공한 인생처럼 말하니까 더 집착했던 것 같아 중심을 나로 두고 더 다양한 사람도 만나게되는듯

[익인3]

요즘 하고있는 고민이라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맞는 말 같다… 자기관리 하다보면 옆사람 생겼다가 떠났다가 하는건데
마음 다잡아야지… 우정에 신경쓰는건 10대에 졸업해야하는데 ㅜ

[글쓴이]

엉 나두 꽤 힘들고 현타왔어서 인생 잘못살앗나 싶고 ㅋㅋ.. 그랬는데 미련을 버리고 만나면 만나고 아니면 아닌거지~ 마인드로 사니까 더 편하더라! 진짜 안친하다고 생각한 친구한테 더 위로받고 그러기도 해 ㅎㅎ 익3도 시간 지나면 생각지도 못한 인연을 만나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