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쓰니고 성별은 비밀이야
같은 건물에서 일해서 자주 마주치다가 안면을 텄어
알고보니까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고
나랑 걔네 엄마는
엄청 활달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라 오다가다 디게
금방 친해졌어.(나 엔쁘삐임)
나이차이는 2살이고 둘다 솔로고 30대 초반이야
또 얘기하다보니까 취미도 비슷해(커피 엄청 좋아함,같은 돌 덕질햇던 경험있음)
이정도 인연인데 상대한테 관심이 안생길수 있어??ㅜㅠㅠㅠ
내가 외모에서 컷트될 정도는 아니고.. 나름 잘 꾸미고 댕기고 평균~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거든?
어렷을땐 그래도 연애도 제법 햇엇고..
근데 상대가 놀라울정도로 나한테 무관심이야..
사람 상대하는게 서투른건지
말걸면 눈 엄청 커져서
저요..???? 업ㅂㅂ 말도 제대로 못함
상대는 잇프피래
기본적으로 사람이 엄청 긴장해있고 고장 나잇어 ㅋㅋㅋㅋ
눈은 잘 마주치는데 대화가 뭔가..하기 어려워
이런 사람 어떻게 다가가야하지 ??ㅠㅠㅠㅠ
애초에 이정도 인연이면 관심이 안갈래야 갈수밖에없지 않아 ..?ㅠㅠ